토요타코리아는 2023년 9월 18일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를 출시했다. 알파드는 4세대 모델로, 쾌적하고 럭셔리한 공간과 편의사양을 갖춘 미니밴이다. 알파드는 강렬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부드러운 가죽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알파드는 VIP 고객부터 가족 고객까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진 미니밴이다.
알파드는 전통적인 원박스 미니밴이 가지고 있는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부여하는 전면부와 역동적인 느낌의 측면 보디 라인을 더해 기존의 틀을 넘어선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하였다. 전면부는 입체적 조형의 블랙 글로시 메시 그릴과 다이내믹함이 강조된 트리플 LED 헤드램프가 적용되었으며, 측면부는 역동적인 느낌의 보디 라인과 일직선으로 이어진 크롬 가니쉬를 통해 알파드만의 다이내믹한 실루엣을 완성하였다. 후면부에는 알파드의 상징인 B필러 형상부터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까지 파워풀한 굴곡을 구현했다.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를 배려한 인테리어는 부드러운 가죽으로 마감되어 있어 안락함과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운전석에는 천연가죽 소재와 우드패턴 가니쉬를 적용해 고급감과 높은 조작성을 갖춘 3 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비롯하여 최적의 착좌감을 실현한 나파 가죽 시트의 열선, 통풍 및 운전석 메모리 기능은 운전자의 편의성을 강화하였다.
2열 공간은 다양한 편의기능들을 손쉽게 조작하면서 동시에 뛰어난 착좌감을 자랑하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가 탑재되어 있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에는 토요타 최초로 등받이와 암레스트 부분에 저반발 메모리 폼 소재를 도입하여 몸으로 전달되는 진동을 최소화하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하단 쿠션 부분의 우레탄 소재는 체중의 압력을 분산시켜 장시간 이동 시 허리와 하체 피로도를 줄여준다.
암레스트에 부착된 시트 조작 버튼으로 시트의 자세 및 파워 슬라이드 조작이 직관적으로 가능하며, 스마트폰 형태의 터치타입 컨트롤러가 2열 좌·우에 개별 탑재되어 공조, 조명, 선셰이드, 오디오 및 시트 기능의 제어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동 다리 받침 ▲공기압을 이용한 지압기능 ▲리클라이닝 기능 ▲암레스트 부분에 내재된 폴딩 테이블 ▲2열 에어 커튼 등이 탑재되어 프리미엄의 가치를 높였으며, 대형 중앙 오버헤드 콘솔의 독서등 및 윈도우 스위치, 다용도 오픈형 수납 공간 등은 알파드만의 섬세한 배려를 느끼게 해준다. 또한 탑승객의 취향에 맞춰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스마트 컴포트 모드’가 적용되어 4가지의 모드 선택 시 각각의 모드에 따라 조명, 공조, 시트 포지션 등이 자동적으로 조절되어 편안한 승차감을 지원한다.
2열의 시트는 480mm까지 롱 슬라이딩이 가능하며, 전동 파워 슬라이드 및 수동 슬라이드 기능을 모두 탑재하여 2열 시트 포지션을 빠르고 편리하게 조절해 3열의 승하차 또한 용이하게끔 구현했다. 3열 공간은 리클라이닝 기능과 암레스트가 있어 편안한 착좌감을 확보했으며, 시트를 좌우로 들어올려 추가 적재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알파드는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도 최상의 승차감을 구현했다. TNGA-K(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K) 플랫폼을 기반으로 보디 강성을 향상시켰고, 소음·진동(NVH) 저감 설계가 반영됐다. 토요타 최초로 2열 시트 쿠션 프레임에 진동방지 고무 부싱을 적용해 시트의 좌우 움직임을 최소화했으며, 피치 보디 컨트롤(Pitch Body Control)을 통해 차체 상하 진동을 줄여 장시간 드라이빙에서 오는 탑승 피로감을 줄이고 편안한 승차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아울러 주파수 감응형 쇽 업소버를 탑재해 노면 요철에 따른 진동 발생 빈도의 감쇠력을 조절하여 부드러운 승차감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윈드실드 및 1열과 2열 측면에 적용된 어쿠스틱 글래스 ▲이중 실링 슬라이드 도어 등이 적용되어 외부 소음 유입을 최소화했다.
알파드는 2.5리터 하이브리드(HEV)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연비 효율과 정숙성을 극대화하였다. 2.5리터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시스템 총출력 250마력을 발휘하며,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복합연비 기준 13.5km/L을 기록했다. 여기에 사륜구동 E-Four 시스템이 탑재되어 노면 상황에 따라 전·후륜 모터를 활용하여 빗길이나 거친 노면에서의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알파드에는 운전자의 편안한 주행을 돕도록 다양한 편의 장비가 탑재되었다. 12.3인치 대형 풀컬러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인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선명하고 직관적인 조작 및 사용이 가능하며 내비게이션과 토요타 커넥트(Toyota Connect)를 비롯한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과의 연동도 가능하다.
또한 ▲15개의 스피커와 12채널 앰프로 구성된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파노라믹뷰 모니터 및 디지털 리어뷰 미러 ▲원터치 와이드 오픈 슬라이딩 도어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사이드 하단에 배치된 버튼으로 트렁크 도어 개폐가 가능한 전동식 파워 백 도어 ▲좌우 독립 전동식 파노라마 문루프 등 프리미엄 미니밴에 걸맞은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여기에 예방 안전 시스템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 Toyota Safety Sense)'는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토요타 알파드는 2.5리터 하이브리드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9,920만원(개별소비세 5%)이다.
지프가 현지시각 9월 13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 헌팅턴 플레이스에서 개최되는 ‘북미국제오토쇼(NAIAS,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중형 픽업 트럭 ‘글래디에이터(Gladiator)’의 부분변경 모델을 최초 공개하고 실내 ‘캠프 지프® 트랙(Camp Jeep® track)’을 설치해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2023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최초 공개한 2024년형 글래디에이터는 전설적인 4x4 성능, 동급 최고의 견인력, 그리고 최첨단 기술력과 안전사양을 한층 더 발전시켜 가장 다재다능하고 모던한 중형 픽업으로 재탄생했다.
외부 디자인
외관은 멀리서도 지프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지프의 상징적인 7-슬롯 그릴에 새롭게 적용된 검정색 슬롯과 회색 베젤은 더욱 강인한 인상을 자아내며 이전 대비 얇아진 슬롯 디자인을 통해 냉각 효율을 향상했다. 내부는 전통적인 스타일링에 최첨단 기능을 더했다.
실내 디자인
수평적인 대시보드 디자인과 이전 대비 넓어진 12.3인치 터치스크린에 5세대 유커넥트(Uconnect)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온·오프로드 운전에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주행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또한 운전석과 2열에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기본 장착하여 안정성을 한층 더 높였으며 이외에도 85가지 이상의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통해 최고의 운전자 경험을 선사한다.
동력계는 3.6L 펜타스타 V-6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출력 285마력, 최대 토크 36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엔진 스톱&스타트 시스템(ESS)을 기본 장착했다. 지프의 전설적인 4x4 기능을 갖춘 것은 물론, 리어 디퍼렌셜 잠금장치가 기본 탑재되어 있으며 견인하중은 최대 3,492kg으로 동급 최고의 견인력을 자랑한다.
2024년형 글래디에이터는 스포츠(Sport), 윌리스(Willys), 모하비(Mohave), 루비콘(Rubicon)등 총 4가지의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한편, 2023 북미국제오토쇼(NAIAS,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려 '디트로이트 오토쇼'로도 불리며 9월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에메야는 75년간 쌓아온 로터스의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전문성과 최신 첨단 혁신 기술을 결합하여 운전의 즐거움과 탁월한 성능을 갖춘 전기차를 운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로터스의 주행 방식과 느낌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선구적인 액티브 프론트 그릴, 리어 디퓨저, 리어 스포일러와 같은 첨단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 기능이 포함됩니다. 이 모든 것이 로터스가 '하이퍼스탠스'라고 부르는 낮은 무게중심과 결합되어 주행 시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GT 세그먼트에서 탁월한 승차감과 핸들링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합니다.
에메야에는 전자 제어식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첨단 온보드 센서가 1초에 1,000번씩 노면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차량을 조정하여 가장 부드러운 승차감을 보장합니다.
에메야의 최고 사양 모델은 로터스의 고출력 듀얼 모터를 탑재해 최고 속도 155mph(250km/h) 이상, 0-62mph(0-100km/h)까지 2.8초 이내에 가속할 수 있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 GT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에메야의 성능은 시장을 선도하는 로터스의 충전 기능으로 보완되어 고객이 어디를 여행하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 350kW DC 급속 충전기를 사용하여 약 5분 충전으로 93마일(150km)의 주행거리를 추가할 수 있으며, 18분 이내에 최대 80%까지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습니다.
에메야는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조달된 고급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하여 의식적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여기에는 패션 산업에서 재활용된 섬유로 만든 새로운 고급 실과 PVD 알루미늄, 알칸타라, 나파 가죽, 울트라 패브릭 PU가 포함됩니다.
모든 탑승자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음악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에메야는 KEF와 함께 개발한 진정한 몰입형 오디오 시스템을 제공할 것입니다. 에메야의 스피커 시스템은 음악 감상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것입니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KEF의 Uni-Q® 스피커 디자인과 공간 절약형 서브우퍼 인클로저인 Uni-Core™, 그리고 돌비 애트모스 지원 3D 서라운드 사운드가 특징이며, 이는 Eletre Hyper-SUV의 Lotus에서 처음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이 차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로터스입니다. 지금까지 로터스가 이룩한 모든 것을 바탕으로 운전자에게 자신감을 불어넣고, 원초적인 감정과 순수한 기쁨으로 짜릿함을 선사하며, 도로와 운전자를 연결해주는 럭셔리 퍼포먼스 자동차를 만들었습니다."라고 로터스 그룹 디자인 부사장 Ben Payne은 말합니다.
에메야는 감성과 논리, 파워와 정밀함을 결합하고, 로터스 스포츠카 DNA의 강점을 4도어 럭셔리함과 편안함으로 연결합니다. 에메야라는 이름은 이 신차에 대한 로터스의 야망과 헌신을 구현하기 위해 선택되었습니다.
에메야는 2028년까지 글로벌 퍼포먼스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로터스의 비전의 일환인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전기차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로 합류합니다. 생산은 2024년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기아가 25일(현지시간) 중국 쓰촨성 청두에 위치한 중국서부국제박람성(Western China International Expo City)에서 개최된 ‘2023 청두 국제 모터쇼(Chengdu Motor Show, 이하 청두 모터쇼)’에서 준중형 전동화 SUV 모델인 ‘The Kia EV5(더 기아 이 브이 파이브, 이하 EV5)’의 디자인을 세계 최초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기아는 중국 내 중장기 전동화 전략과 비전을 소개하고, EV5 디자인 공개 외에도 EV6를 정식 출시하는 등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을 통한 중국 시장 재도약 의지를 밝혔다.
EV5는 지난 3월 중국 상해 E-스포츠 문화센터에서 열린 ‘중국 기아 EV 데이(Kia EV Day in China)’에서 선보인 ‘콘셉트 EV5’의 양산형 차량이다.
EV5는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며, 기아는 추후 국내 등 주요 시장 별 고객 니즈 및 판매 환경 등의 특수성을 고려해 차별화된 성능과 상품성을 갖춘 EV5의 글로벌 모델을 각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 중국법인 총경리 김경현 부사장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성장 중인 중국에서의 성공은 기아 글로벌 전략의 핵심 과제”라며, “EV5를 앞세워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인한 인상과 미래지향적 세련미의 조화 이룬 외장
EV5는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구성하는 다섯 가지 키워드 중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Bold for Nature)’을 기반으로 디자인돼 강인한 이미지와 미래지향적인 세련미가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수직으로 배열된 ‘스몰 큐브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와 별자리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맵 LED 주간주행등’을 적용해 패밀리룩을 완성했고, LED 센터 포지셔닝 램프를 주간주행등과 연결해 보다 넓고 웅장한 느낌을 더했다.
측면 디자인은 역동적인 실루엣을 바탕으로 앞·뒤 펜더의 강한 형상과 그 사이 차체 면의 풍부하고 감성적인 면처리에서 느껴지는 극적인 대비감을 강조한다.
또한 기하학적이고 독특한 그래픽의 19인치 가공휠은 풍부한 볼륨과 예리한 패턴의 시각적 대비를 통해 오퍼짓 유나이티드 철학을 보여준다.
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넓고 깔끔한 면으로 디자인된 테일게이트가 조화를 이뤄 넓고 세련된 SUV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대담하면서도 디테일한 형상이 적용된 숄더와 범퍼 디자인을 통해 한층 더 당당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부여한다.
전·후면 LED 램프에는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 기능이 적용돼 고급감과 생동감을 동시에 전달한다.
■ 우수한 공간 활용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실내
EV5의 실내는 ‘자연과 인공의 경계 없는 조화’를 콘셉트로 디자인의 디테일과 완성도를 높였으며, 밀레니얼 가정의 특성을 고려한 세심한 배려도 실내 곳곳에 반영해 새로운 공간과 형상을 구현했다.
크래시패드에는 각각 12.3인치의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를 한데 묶은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대시보드 및 도어트림 상단부를 가로로 이은 ‘랩어라운드 엠비언트 라이트’는 탑승객을 감싸는 듯한 인상을 줘 한층 더 고급스럽고 안락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크래시패드 하단부에는 각종 쇼핑백이나 가방 등을 걸 수 있는 후크를 히든타입으로 적용했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다기능 센터콘솔로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기아는 EV5에 차별화된 시트를 제공해 일상과 아웃도어 활동에서 고객의 경험을 확장시켜준다. 1열에는 벤치 스타일의 시트를 적용해 운전자와 동승자 사이에 새로운 실내 공간을 연출하고, 2열 시트에는 시트백 완전 평탄화(0도) 접이 기능을 적용해 차박 등의 아웃도어 활동을 쾌적하게 만들어 준다.
아울러 트렁크 바닥에는 가변형 러기지 보드를 구성해 물품 적재 또는 아웃도어 활동 시 트렁크 활용성을 높였다. 앞·뒤 2단으로 구성된 러기지 보드의 앞부분은 반자동 팝업 및 전후 슬라이딩 기능이 적용돼 러기지 보드 하단부 수납 편의성을 높여주고, 캠핑이나 여행 시에는 테이블로도 활용 가능하다.
기아넥스트디자인 담당 김택균 상무는 “EV5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준중형 SUV의 영역을 새롭게 개척하는 모델”이라며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동시에 디자인, 성능, 실용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26일(토)부터 9월 3일(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2023 청두 모터쇼에서 1,000m2(약 300평)의 전시 공간에 ▲EV5 3대와 함께 ▲EV6 GT ▲EV6 GT라인 등 전동화 모델 ▲카니발 ▲스포티지 ▲셀토스 ▲즈파오 등 총 10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 일반공개일 기준)
또한 기아는 오는 10월 국내에서 예정된 ‘기아 EV 데이(Kia EV Day)’에서 EV5의 상품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캐딜락은 오늘 아이코닉한 디자인, 최고 수준의 장인 정신, 최신 자동차 기술로 럭셔리 풀사이즈 SUV 경험을 재해석한 2025년형 순수 전기차 에스컬레이드 IQ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캐딜락 추산 450마일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에스컬레이드 IQ는 좌우 필러를 잇는 곡선형 55인치 대각선 LED 디스플레이, 선택가능한 슈퍼 크루즈® 운전자 보조 기술2, GM 에너지의 울티움 홈 제품을 이용한 차량-가정 양방향 충전 기술, 대담한 내외관 디자인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타협 없는 성능, 배기가스 배출 제로 등 주행 경험을 향상시켜줍니다.
"에스컬레이드 IQ는 25년 전 오리지널 에스컬레이드가 럭셔리를 재정의한 것처럼 기준을 높였습니다."라고 글로벌 캐딜락 부사장 존 로스(John Roth)는 말합니다. "이 아이콘의 재탄생은 캐딜락의 순수 전기 미래로 나아가는 다음 단계를 의미합니다."
"120년 이상 캐딜락의 대담한 혁신 정신은 아메리칸 럭셔리를 정의해 왔습니다."라고 Roth는 말합니다. "에스컬레이드 IQ는 이러한 정신을 가장 정교한 형태로 구현한 모델입니다."
민첩한 성능
에스컬레이드 IQ는 역사상 가장 뛰어난 주행 성능과 기동성을 갖춘 에스컬레이드를 목표로 개발되었으며, 캐딜락 엔지니어링과 디자인 부서의 협업을 통해 양산 모델이 목표에 충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모델은 GM의 혁신적인 모듈형 전기차 추진 아키텍처인 울티움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캐딜락의 첫 번째 풀사이즈 SUV이며, 광범위한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하고 제공하는 GM의 Ultifi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통합되어 있습니다.
EV 전용 아키텍처는 에스컬레이드 IQ의 대담한 실루엣과 승객과 화물을 위한 넉넉한 공간, 주행 성능 등 대담한 디자인과 성능 특성을 가능하게 합니다.
"에스컬레이드 IQ는 무엇보다도 캐딜락답게 혁신적인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과 최첨단 기술이 뒷받침된 모델입니다."라고 에스컬레이드 IQ 총괄 수석 엔지니어 제이미 브루어(Jamie Brewer)는 말합니다.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통해 캐딜락의 철학인 고립된 정밀성에 부합하는 주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조용하고 부드러우며 도로와의 강력한 연결성을 통해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성능 면에서 에스컬레이드 IQ는 전륜 및 후륜 독립 서스펜션이 특징이며, 전륜 및 후륜 구동 모터를 통해 35인치 타이어가 장착된 24인치 휠에 동력이 전달되어 eAWD 시스템으로 작동합니다.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4.0과 어댑티브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 등 완전히 통합된 첨단 기술이 탑승자를 원치 않는 노면으로부터 분리하는 동시에 정밀한 스티어링과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어댑티브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 시스템은 차량을 최대 2인치(50mm) 낮추거나 1인치(25mm) 높일 수 있으며, 기본 사양인 사륜 스티어, 선택가능한 캐딜락 도착 모드3 및 로우 라이드 모드와 같은 추가 기능으로 에스컬레이드 IQ의 존재감은 물론 주행 성능을 향상시켜 줍니다.
4륜 스티어는 저속에서는 회전 직경을 39.4피트(12미터)로 줄여주고, 고속에서는 회전 직경을 6.5피트 이상 줄여주어 주차장에서의 기동성을 높이고 전체 회전 반경을 좁혀줍니다. 또한 특히 트레일러를 견인할 때 고속에서 핸들링과 안정성이 향상됩니다.
캐딜락 어라이벌 모드3는 캐딜락 고유의 4륜 스티어 기능으로, 에스컬레이드 IQ가 대각선으로 움직일 수 있어 좁은 공간에 진입하거나 빠져나올 때 보다 수월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로우 라이드 모드를 사용하면 서스펜션을 완전히 낮춘 상태로 저속으로 에스컬레이드 IQ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24모듈 울티움 배터리는 에스컬레이드 IQ의 기반이 되며, 200kWh 이상의 가용 에너지를 생산합니다. 또한, 현재 가장 빠른 충전 방식인 800볼트 DC 급속 충전을 지원하는 유연한 고전압 아키텍처를 채택하여 10분의 충전 시간으로 최대 100마일의 주행거리를 제공합니다4.
에스컬레이드 IQ에는 V2H(Vehicle-to-Home) 양방향 충전 기술이 탑재되어 GM 에너지의 울티움 홈(Ultium Home) 제품을 통해 차량에서 전력이 제대로 갖춰진 가정으로 직접 전력을 보낼 수 있는 기능을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기능은 2025년 모델 연도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활성화될 예정입니다. 또한, 에스컬레이드 IQ는 차량-대-로드(V2L) 오프보드 파워 옵션을 제공하여 차량이 외부 장치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에스컬레이드 IQ는 기본 차체 구조의 일부로 울티움 배터리 팩을 사용합니다. 이를 통해 배터리 팩은 캐딜락이 추산한 450마일의 인상적인 주행거리1를 제공하는 동시에 충돌 시 배터리를 보호하고 차량의 전반적인 강도와 강성을 높여줍니다.
배터리 팩, 파워 일렉트로닉스, 2모터 eAWD 시스템으로 구성된 강력한 전기 추진 구성은 필요에 따라 강력한 파워와 놀라운 성능을 제공합니다:
최대 750마력(운전자 선택 가능 벨로시티 맥스5, 캐딜락 추정치) 최대 785lb-ft의 토크(운전자 선택 가능 속도 Max5 적용, 캐딜락 추정치) 0-60mph 도달시간 5초 미만6(운전자 선택 가능 속도 Max5, 캐딜락 추정치) 최대 8,000파운드의 견인 능력7(캐딜락 추정치)
또한, 에스컬레이드 IQ는 원-페달 드라이빙8 및 가변식 회생 시스템9을 제공하여 고객이 운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혁신적인 히트 펌프 열 시스템인 울티움 에너지 리커버리(Ultium Energy Recovery)는 배터리/파워 전자장치와 실내로 에너지를 전달하여 가능한 모든 와트를 사용해 주행거리를 최적화하고 5존 실내 온도 조절에 사용되는 고전압 배터리의 전력을 최소화합니다.
슈퍼 크루즈 - 업계 최초의 진정한 핸즈프리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에스컬레이드 IQ에는 슈퍼 크루즈2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3년간의 온스타 슈퍼 크루즈 플랜10이 제공됩니다. 슈퍼 크루즈는 미국과 캐나다의 40만 마일 이상의 호환 가능한 도로에서 운전자가 핸즈프리로 주행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진정한 핸즈프리 운전자 보조 기술입니다.
슈퍼 크루즈가 작동하면 차량의 정밀 라이다 지도 데이터, 실시간 카메라, 레이더, GPS가 차량이 차선 경로를 따라 계속 주행하여 핸즈프리 주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센서 융합"을 통해 함께 작동하여 차량 주변에 감각장을 생성하여 차선 중앙을 유지하도록 지원하며 운전자의 편안함과 편의성을 높여줍니다.
슈퍼 크루즈가 가속 또는 제동하여 앞차와의 차간 거리를 유지하며 차선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 조향합니다. 또한, 슈퍼 크루즈는 운전자 및 시스템 작동에 의한 차선 변경을 모두 수행하여 저속 차량을 추월하고 종료될 수 있는 차선에서 이동할 수 있으며, 운전자의 머리 위치 및/또는 도로에 대한 시선을 모니터링하여 운전자의 주의를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에스컬레이드 IQ는 다음과 같은 능동 안전 및 운전자 보조11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사각지대 조향 보조: 차량이 진입하는 차선에서 움직이는 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스티어링 휠을 짧고 강하게 돌릴 수 있습니다. 교차로 자동 긴급 제동: 교차로에서 마주 오는 차량이 감지되면 운전자가 교차로 충돌을 피하거나 충돌의 심각성을 줄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HD 서라운드 비전: 선택 가능한 디지털 카메라 뷰를 통해 차량 주변 영역을 제공하며, 운전자가 차량 및 물체를 주차하거나 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향상된 자동 주차 보조: 차량을 전용 평행 또는 직각 주차 공간에 주차하기 위해 자동으로 조향, 제동 및 기어 변속을 하고 주차를 해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전방 보행자 및 자전거 운전자 제동: 시속 5~50마일의 속도에서 운전자가 바로 앞에서 감지한 보행자 또는 자전거 운전자와의 충돌을 피하거나 충돌의 심각성을 줄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에스컬레이드는 항상 대담함을 추구해 왔으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입니다."라고 에스컬레이드 IQ의 수석 엔지니어인 맨디 담먼(Mandi Damman)은 말합니다. "에스컬레이드 IQ는 군중 대신 자신의 영혼을 따를 때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새롭게 재해석된 친숙한 존재감
에스컬레이드 IQ의 디자인은 이전 모델의 대담한 존재감을 이어받았지만, 디자인 팀은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통해 스타일링에 대한 백지상태의 접근 방식을 취했습니다. 그 결과, 타협하지 않으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익숙한 에스컬레이드가 새롭게 재탄생했습니다.
전기 아키텍처를 통해 더 날렵한 프로파일을 구현하면서도 에스컬레이드라는 것을 즉시 알아볼 수 있는 실루엣을 유지합니다. 또한, 더 낮고 평평한 실내 바닥은 에스컬레이드 IQ의 탁월한 공간성에 기여합니다.
"에스컬레이드 IQ는 캐딜락 EV 쇼룸을 보완하면서 에스컬레이드 특유의 프리미엄 프로파일과 영웅적인 자세로 에스컬레이드 DNA를 증폭시키려는 의도가 있었습니다. 기둥에서 기둥까지 이어지는 55인치 대각선 스크린과 선택 가능한 2열 이그제큐티브 시트를 갖춘 에스컬레이드 IQ는 캐딜락의 선도적인 혁신을 예술적으로 통합한 또 하나의 자랑스러운 표현입니다."라고 글로벌 캐딜락 디자인 총괄 브라이언 네스빗(Bryan Nesbitt)은 말합니다.
에스컬레이드 IQ의 새로운 디자인은 휠을 코너로 더 멀리 밀어 넣어 더욱 강인해 보이는 자세를 완성했습니다. 비율은 존재감과 스케일을 말해줍니다. 길고 역동적인 후드에서 시작하여 더욱 빠르게 경사진 루프라인으로 마무리되는 후면부까지, 이 모든 것이 스포티한 미학에 기여합니다.
GM 역사상 가장 공기역학적인 풀사이즈 SUV
대담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이전 세대 대비 약 15% 낮은 공기저항계수로 GM 역사상 가장 공기역학적인 풀사이즈 SUV로 평가받는 에스컬레이드 IQ의 날렵한 프로파일은 고속도로에서 더욱 빛을 발합니다.
더욱 효율적인 에어로 성능은 바람의 저항을 줄여 캐딜락이 추산한 450마일의 주행 가능 거리에 기여합니다. 캐딜락의 공기역학자들은 캐딜락의 상징적인 후미등의 날카로운 트레일링 엣지, 매끄러운 언더바디, 불필요한 공기 흐름을 차단하는 지능형 그릴 셔터, 휠의 모양과 프로파일 등 아주 작은 디테일까지도 공기역학적으로 개선하여 큰 공기역학적 이득을 얻었습니다.
에스컬레이드 IQ의 정교함의 대부분은 세심하고 아름답게 조각된 표면에서 비롯됩니다. 디자인 팀은 선명함과 곡선 사이의 역동적인 균형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에스컬레이드 IQ의 측면 프로파일은 매끄러운 차체 라인을 연출하는 플러시 사이드 글래스와 대형 글래스 루프가 특징입니다.
캐딜락 익스테리어 디자인 매니저 구자욱 상무는 "모든 표면에 조각을 더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모든 표면의 우아한 전환과 함께 강렬한 바디라인이 제스처를 취하고 있습니다. 디테일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이 차를 더욱 표현력 있게 만듭니다."
조명의 예술적인 통합은 에스컬레이드 IQ의 표현적인 디자인을 강화하여 고객과 차량 사이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해줍니다. 에스컬레이드 IQ는 높은 전면 주간 주행등 블레이드와 수직 방향의 상향/하향등으로 낮과 밤 모두에 강렬한 수직 라이트 시그니처를 제공합니다. 접근 및 출발 시 드라마틱한 조명 안무는 캐딜락 디자인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인상적인 LED 합창과 함께 역동적인 빛의 교향곡이라는 독특한 리듬을 만들어냅니다.
그 밖의 에스컬레이드 IQ 외관 디테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선택가능한 파워 개폐식 외부 도어 엔트리 시스템. 버튼 하나만 누르면 4개의 도어가 모두 전동식으로 열리고 닫히며, 이 기능이 활성화되면 운전자가 리모트키를 가지고 다가오면 운전석 도어가 자동으로 열립니다. 터치 한 번으로 자동으로 열리는 전동식 충전 포트 도어 12세제곱피트의 수납공간을 갖춘 후드 아래의 대형 e트렁크 컴파트먼트 역동적인 24인치 휠 디자인 캐딜락 포트폴리오의 다른 차량들과 마찬가지로, 에스컬레이드 IQ는 두 가지 페르소나로 자신을 표현합니다: 럭셔리와 스포츠. 이 트림 전략을 통해 고객은 자신의 개성과 선호도에 맞는 차량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럭셔리 트림은 휠과 외관 몰딩 등의 부위에 브러시드 알루미늄 메탈릭 마감을, 스포츠 트림은 다크 메탈 마감을 적용하는 등 각각 개성 있는 외관을 제공합니다.
또한, 블랙 컬러 외에도 6가지 바디 컬러와 멋진 시각적 대비를 이루는 블랙 페인트 루프를 선택해 드라마틱한 투톤 외관을 연출할 수도 있습니다.
초현대적이면서도 시대를 초월한 인테리어
완전히 새로워진 에스컬레이드 IQ는 사려 깊은 디테일과 건축적 영향, 첨단 기술을 매끄럽게 결합하여 에스컬레이드라는 아이코닉한 이름에 걸맞은 실내 환경을 조성합니다.
"지금까지 이런 에스컬레이드는 본 적이 없을 것입니다."라고 캐딜락 인테리어 디자인 매니저 크레이그 사스가 말합니다. "진정한 르네상스, 즉 몰입감 넘치는 인테리어 경험으로 미래의 럭셔리 운송 수단에 대한 기준을 높입니다."라고 말합니다.
건축, 고급 가구, 패션 등의 세계에서 영감을 받은 에스컬레이드 IQ는 탁 트인 개방감과 넓은 공간, 그리고 초호화 캐딜락 셀레스티크에 적용된 첨단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퀄컴 테크놀로지스(Qualcomm Technologies, Inc.)의 차세대 스냅드래곤®12 콕핏 플랫폼으로 구동되는 멋진 곡선형 필러 투 필러 55인치 대각선 LED 디스플레이는 차고에 차를 세울 때 유니버설 리모컨과 같은 직관적인 가상 스마트 컨트롤을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좋아지는 생생한 첫인상을 연출합니다. 퀄컴 테크놀로지스의 스냅드래곤 오토 5G 모뎀-RF 시스템의 커넥티비티를 활용하는 에스컬레이드 IQ는 차량 내 경험의 기준을 한 단계 높였습니다. 통합 인포테인먼트 경험은 구글 빌트인13을 통해 더욱 개인화되고 향상되었습니다. 구글 어시스턴트®14, 구글 지도, 구글 플레이를 통해 고객은 핸즈프리 커뮤니케이션, 실시간 교통 업데이트, 인근 충전소 정보, 즐겨 찾는 앱 다운로드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납 가능한 트레이 테이블, 12.6인치 대각선 개인용 스크린, 리어 커맨드 센터 스크린, 듀얼 무선 휴대폰 충전 패드15, USB-C16 및 HDMI 포트, 마사지 시트, 헤드레스트 스피커 등의 기능이 포함된 이그제큐티브 2열 시트 패키지(선택 품목)는 아름다움과 업무 중심의 편안함이 조화를 이루는 디테일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선택 품목입니다. 파워 폴딩 3열은 총 7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평평하게 접을 수 있어 더 많은 수납공간을 제공합니다. 1열과 2열 좌석에 걸쳐 있는 파노라마 고정식 글래스 루프는 모든 탑승객에게 몰입감 넘치는 경험과 멋진 전망을 선사합니다. 루프 유리는 틴팅과 자외선 차단 필름으로 처리되어 밝은 날에도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해줍니다. 인테리어 테마는 대담하고 진보적인 색상 조합과 대비되는 디테일로 캐딜락의 전기차 개성을 더욱 강조합니다. 이그제큐티브 2열 패키지 선택 시 40-스피커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오디오 시스템으로 몰입감 넘치는 360도 오디오 경험을 선사합니다. 럭셔리 2 및 스포츠 2 시스템에는 36-스피커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오디오 시스템이 포함됩니다. 럭셔리 1 및 스포츠 1 트림의 기본 시스템은 19-스피커 AKG 스튜디오 오디오 시스템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스포티하고 우아한 드림카의 오랜 전통을 새로운 독립 시리즈로 이어갔다. 더 뉴 CLE는 C-클래스와 E-클래스의 개념적, 기술적 혁신이 적용되었다. 이는 표현력 넘치는 디자인, 개성을 극대화하는 특별한 편의 장비, 자신감 넘치는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갖춘 새로운 2-도어 차량이다.
아이코닉한 디자인
긴 휠베이스, 강하게 기울어진 A 필러, 짧은 프런트 오버행과 약간 긴 뒤쪽 오버행, 뚜렷한 숄더와 큰 바퀴. 이러한 비율에는 항상 특별한 마법이 내재되어 있으며, 이는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더 뉴 CLE 쿠페는 이러한 벤츠의 현대적인 디자인 언어를 결합했다. 감각적인 순수함(Sensual Purity)에 충실하여 모든 관점에서 감성적인 표현을 구현하는 힘과 역동성이 가득한 조각품이 탄생했다.
역동적인 외관
점진적으로 앞으로 기울어진 전면부(샤크 노즈)와 낮게 처진 보닛, 독특한 디자인의 평면 LED 헤드라이트, 새롭게 디자인된 입체적인 라디에이터 그릴은 역동적이면서도 매우 우아한 외관을 완성한다. 긴 후드의 강렬한 파워 돔은 최대 6기통의 강력한 엔진을 표현한다. 측면에서는 독특한 모양의 가장자리가 볼륨감을 강조한다. 이 캐릭터 라인은 헤드라이트에서 아웃사이드 미러로, 리어 라이트에서 도어 핸들까지 이어진다. 근육질의 후면은 흐르는 듯한 표면, 부드러운 전환, 새로운 윤곽과 입체적인 라이트 바디를 갖춘 두 부분으로 구성된 LED 라이트가 특징이다.
넉넉한 공간
전장 4,850mm, 전폭 1,860mm, 전고 1,428mm의 차체는 중형 세그먼트에서 가장 크다. 특히 C클래스보다 25mm 더 길어진 휠베이스 덕분에 훨씬 더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뒷좌석 승객은 10mm 더 넓은 헤드룸, 19mm 넓은 어깨와 팔꿈치 공간, 72mm 넓은 무릎 공간을 누릴 수 있다. 트렁크 용량은 60리터 더 늘어 골프백 3개를 쉽게 실을 수 있다.
스포티한 럭셔리
실내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독립형 12.3인치 풀 디지털 계기판, 운전자 중심의 11.9인치 세로형 중앙 디스플레이, 64가지 색상의 다이내믹 앰비언트 라이트다. 원하는 경우 센터 콘솔에서 외부 송풍구 아래까지 확장할 수 있다. 각 도어에는 암레스트와 벨트라인의 윤곽을 따라 뒤쪽까지 이어지는 조명 스트립이 있다. CLE만을 위해 개발된 일체형 스포츠 디자인의 앞좌석도 눈에 띈다. 선택사양인 Burmester®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함께 사용하면 헤드레스트 높이에 각각 2개의 라우드 스피커가 장착되어 귀와 가까운 곳에서 돌비 애트모스와 스페이셜 오디오로 더욱 개성 있고 몰입감 넘치는 음악 경험을 선사한다.
최신 MBUX
CLE 쿠페는 더 뉴 E-클래스의 수많은 디지털 혁신 기술을 채택했다. 새로운 전자 아키텍처와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었다. 탁월한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경험과 자동화된 편의 기능(루틴)을 통한 새로운 차원의 개인화 기능을 제공한다.
전동화된 파워 트레인
더 뉴 CLE 쿠페는 체계적인 전동화 및 지능형 다운사이징을 통해 효율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모든 엔진은 시동 제너레이터와 48볼트 전기 시스템이 통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으로 무장했다. 취향에 따라 4기통 유닛과 가장 강력한 엔진인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메르세데스-벤츠 CLE 450 4MATIC 잠정 수치: 복합 연비(WLTP): 8.6-7.8 l/100 km, 복합 CO₂ 배출량(WLTP): 196-176g/km)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스포티하고 편안한 운전의 즐거움
달리는 즐거움을 위해 C클래스보다 섀시가 15mm 낮아졌다. 테크놀로지 패키지에서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는 다이내믹 바디 컨트롤은 리어 액슬 스티어링과 함께 전륜 및 후륜 액슬의 댐핑을 지속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민첩하면서도 편안한 주행의 즐거움을 보장한다. 리어 스티어링 각도는 최대 2.5도다. 이를 통해 회전 원이 50cm 줄었다. 더 큰 크기에도 불구하고 이전 C-Class 쿠페보다 회전 원이 더 작다.
광범위한 안전성
더욱 발전된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상황에 맞는 지원을 제공하여 안전성을 높다. 주의 어시스트,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액티브 차선 유지 어시스트, 속도 제한 어시스트, 후방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서유럽에서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도 기본 사양이다.
출시 일정
CLE 쿠페는 11월 유럽에서 출시될 예정이고, 오픈 에어링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CLE 카브리올레는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기아가 모닝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모닝(이하 모닝)’을 5일(수)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닝은 신차급으로 변경한 외장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모닝에 동급 최초로 LED 헤드램프와 센터 포지셔닝 램프를 적용했다. 특히 LED 센터 포지셔닝 램프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구현한 좌ㆍ우 LED DRL(주간주행등)과 가로로 이어지며 와이드한 느낌을 주고, 수직으로 배치된 헤드램프와 어우러져 세련되고 강인한 ‘시티 룩(city look)’을 연출한다.
여기에 블랙 그릴부와 조화를 이루는 범퍼부의 간결한 면처리를 통해 모던하고 역동적인 전면부 디자인을 구현했다.
측면부는 전면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에서 뻗어나와 후면부 시그니처 리어 콤비램프까지 연결되는 캐릭터 라인이 강인함과 역동성을 더하고 서로 다른 도형들이 기하학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16인치 휠을 적용해 모닝만의 독창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후면부는 시그니처 리어 콤비 램프와 입체감이 느껴지는 범퍼가 당당한 인상을 부여하고 하단 범퍼 반사등과 수직으로 연결되는 듯한 테일램프가 간결하고 안정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한다.
기아는 모닝을 신규 색상 ‘어드벤쳐러스 그린’과 ‘시그널 레드’를 더한 7종의 외장 색상과 ‘브라운’과 ‘다크 그린’을 추가한 총 3종의 내장 색상으로 운영한다.
모닝은 차별화된 디자인에 걸맞은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을 갖췄다.
모닝은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 시 안전 속도 구간 및 곡선 구간에서 속도를 스스로 제어하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미지원) ▲전방의 자전거 탑승자, 정면 대향차 및 교차로 좌회전 시 맞은편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이 예상될 경우 자동으로 제동을 돕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자동으로 하이빔을 조절해 주변 차량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하는 하이빔 보조 등을 새롭게 적용해 편리하고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이와 더불어 기아는 모닝에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등 폰 프로젝션이 가능한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 ▲도어 잠금 연동 전동 접이 아웃사이드 미러 ▲1열 C타입 USB 충전 단자를 기본 적용하고 ▲원격 시동 기능 지원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 ▲2열 C타입 USB 충전 단자를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기아는 모닝 2인승 밴의 상품성 개선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6 에어백 시스템을 기본화해 안전성을 높였고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후방 모니터, 1열 충전용 C타입 USB 단자를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모닝은 가솔린 1.0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14인치 휠 기준 동급 최고 수준인 15.1km/ℓ의 복합연비를 갖췄다.
모닝의 가격은 ▲트렌디 1,315만원 ▲프레스티지 1,485만원 ▲시그니처 1,655만원이며 밴 모델은 ▲트렌디 1,290만원 ▲프레스티지 1,360만원이다.
기아는 모닝이 우수한 연비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에게 매력적인 도심 이동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기아는 모닝 출시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아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닝과 함께 소소한(Light) 일상 속에서 위대한(Great) 성취를 이루는 내용을 담은 TV 광고를 통해 ’도심 밀착 모빌리티’ 모닝을 알린다.
또 편의점 ‘CU’와 함께 ‘당신만의 아침을 가볍지만 든든하고 Great하게’라는 콘셉트로 ‘The Great 모닝머핀’ 2종을 7월 말 출시하고 기아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등 SNS 채널을 통해 증정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7, 8월 중 ▲’SBS 김영철의 파워 FM’과 함께 청취자 사연에 맞는 모닝콜 제작 이벤트와 ▲토스와 협업해 서울시 소재 기아 지점 및 버스 정류장과 경기도 소재 기아 지점 60여 곳에 ‘토스 만보기’ 리워드 거점을 설치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7월 5일부터 17일까지 모닝 계약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실내운전연습장 ‘고수의운전면허’ 수강권, 초보운전 스티커, 주차번호판이 포함된 ‘초보운전키트’를 제공한다. 7월 중에는 ‘모닝과 함께하는 City Driving’이라는 콘셉트로 20명을 추첨해 4박 5일간 모닝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선식품 커머스 플랫폼 ‘프레딧’과 협업해 7월 5일부터 31일까지 ‘굿모닝 기획전’을 운영,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모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페라리가 SF90 스트라달레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한정판 스페셜 시리즈 SF90 XX 스트라달레, SF90 XX 스파이더를 공개했다. 두 차량은 V8 엔진을 탑재한 PHEV 모델로 각각 799 대, 599 대만 한정 생산된다. SF90 XX 스트라달레, SF90 XX 스파이더는 스페셜 버전의 콘셉트를 담은 페라리 차량 중 가장 극단적 형태로, 페라리 공도용 차량의 성능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페라리는 지난 20 여년 동안 스페셜 버전 콘셉트를 발전시켜 왔으며, 해당 차량 중 대다수 모델이 페라리 제품군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488 피스타와 812 컴페티치오네를 들 수 있다. 한편, 페라리는 지난 20 년간 XX 프로그램도 개발해 왔다. 선별된 전문 고객 드라이버들에게 공도용으로 승인되지 않았으나 트랙에서 한계 상황까지 운전할 수 있는 익스트림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XX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된 모든 모델은 큰 성공을 거두었고 그 중 가장 최신 모델은 FXX-K EVO다.
페라리는 트랙과 공도에서의 두 가지 경험을 바탕으로, 두 프로그램의 공학 기술을 최대한 적용한 공도용 스페셜 버전을 탄생시켰다. SF90 XX 스트라달레는 SF90 스트라달레라는 슈퍼카를 기반으로 탄생했지만, SF90 스트라달레가 선사했던 짜릿한 트랙 주행과 극한의 드라이빙 스릴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성능도 크게 향상됐다.
출력은 SF90 스트라달레보다 30cv 높은 1,030cv 에 이르며 전용 소프트웨어 로직을 탑재했고 급진적이고 새로운 공기역학 솔루션을 적용했다. 특히 F50 이후 공도용 차량에서 최초로 선보인 고정형 리어 스포일러가 장착됐는데, 이로 인해 250km/h 의 속도에서 530kg 라는 놀라운 다운포스를 제공한다.
동일한 콘셉트가 SF90 XX 스파이더에도 적용되었다. 이 차량은 아드레날린이 폭발하는 짜릿한 트랙 주행과 아이코닉한 페라리의 V8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오픈톱 드라이빙이 결합돼 있는 모델이다. SF90 XX 스파이더는 SF90 XX 스트라달레와 동일한 공기역학 솔루션을 탑재하고 있으며 특히 오픈톱 상태에서도 탑승자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콕핏에서의 공기 흐름을 개선했다. 본 차량은 알루미늄 패널로 된 페라리의 접이식 하드톱(RHT)을 장착하고 있는데 14 초 만에 개폐가 되고, 최대 45km/h 까지 주행 중 조작이 가능하다.
파워트레인
SF90 XX 스트라달레는 SF9O 스트라달레와 SF90 스파이더의 PHEV 레이아웃을 계승했다. 프론트 액슬에 있는 2 개의 독립적인 전기모터 그리고 후방의 엔진과 기어박스 사이에 있는 1 개의 전기모터, 즉 3 개의 전기모터가 V8 내연 기관과 통합돼 있다. 이 구성을 통해 차량은 최대 1,030cv(SF90 스트라달레보다 30cv 증가)의 출력을 내는데 이는 페라리 차량 중 가장 높은 성능 수치다.
내연 기관
미드리어에 탑재된 V8 터보는 797cv 이라는 엄청난 출력으로 차량의 성능의 한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SF90 XX 스트라달레의 F154FB 엔진은 SF90 스트라달레의 동력 장치를 기반으로 해, 더욱 극단적인 방향으로 개발되었다. 흡기관 및 배기관을 연마해 효율을 높였고, 연소실과 피스톤을 특수 가공해 평균 압축비를 증가시켰다. 또한 보조적인 공기역학 시스템을 제거함으로써 SF90 스트라달레에 비해 엔진 무게를 3.5kg 줄였다.
엔진 사운드 SF90 XX 스트라달레의 사운드트랙은 다시 설계되어 차량이 가진 레이싱 영혼을 더욱 부각시켰다. V8 의 모든 회전수 범위에 걸쳐 훨씬 더 풍성하고 깊은 사운드를 내고, 음향의 조화를 유지하기 위해 핫 튜브 시스템을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연소 파동을 실내로 전달해 고주파 음역을 강조함으로써 궁극으로 진화한 페라리 V8 엔진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혁신적인 소재의 사용으로 시스템 음향은 더욱 선명해 졌다. 이로 인해 페라리 V8 은 놀라울 정도로 풍부한 폭발음을 낸다. 흡기 플레넘에 연결된 튜브는 재설계되어 캐빈의 벌크헤드(캐빈과 엔진실 사이에 위치한 벽)에 더욱 가깝게 배치됐다. 이를 통해 엔진은 더 많은 공기를 흡입해 원하는 토크를 전달함으로써 더욱 날카롭고 거친 하모니를 선사한다. 공명기의 위치는 엔진에 더욱 가까워져 풍부한 화음을 선사하고 소리의 밀도는 높아졌다. 핫 튜브 시스템도 개선되어 사운드 품질이 한층 향상되었는데 특히 중회전 속도에서 최상의 음질을 전달한다. 그러나 차량이 한계점, 즉 최대 파워를 발휘하는 지점에 가까워 질 때는 소리의 품질과 강도가 점진적으로 부드럽게 증가된다.
전기 모터
SF90 스트라달레와 마찬가지로 SF90 XX 스트라달레에는 3 개의 전기 모터가 있는데 하나는 내연기관과 기어박스 사이에, 두 개는 프론트 액슬에 위치한다. 페라리 로드카 최초로 특허 받은 차량 동역학 로직인 엑스트라 부스트를 탑재했는데 이로 인해 최대 233cv 또는 171kW 의 출력을 발휘한다. SF90 XX 스트라달레의 고성능 리튬 이온 배터리는 3 개의 모터에 동력을 공급해 순수 전기 모드에서 25km 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내연기관이 꺼지면 프론트 모터로 최대 135km/h 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제어 로직은 필요에 따라 효율성 또는 성능에 초점을 맞춰 전력의 흐름을 최적으로 관리한다.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의 e 마네티노로 4 가지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eDrive 모드에서는 내연기관이 꺼지고 프론트 액슬에 전적으로 의지해 차량이 움직이게 된다. 하이브리드 모드에서는 순수 전기 주행 거리를 최대한 늘릴 수 있도록 배터리의 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하고 모드의 전환을 자동으로 관리한다. 퍼포먼스 모드에서는 최고 출력에 도달하는 것보다 일관된 성능을 유지하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내연기관이 계속 작동한다. 퀄리파잉 모드에서는 성능이 우선시되기 때문에 새롭게 개발된 엑스트라 부스트 기능을 사용해 최대 출력을 발휘한다.
기어박스
SF90 XX 스트라달레와 SF90 XX 스파이더는 SF90 스트라달레에 처음 등장했던 8 단 듀얼 클러치 기어박스를 그대로 사용했다. 그러나 기어 변속 로직은 크게 달라졌다. 페라리 데이토나 SP3 에 도입되었던 특허 받은 로직을 사용해 가속 성능이 향상되었다. 또한 중/고속 회전 속도에서, 고성능 주행 시 리프트오프(lift-off) 상황에서 나오는 특유의 소음과 유사한 배기음을 발생시켜 기어 변속 사운드를 개선했다.
페라리 엔지니어들은 기어박스 제어 로직과 시너지를 발휘하는 전용 엔진 보정 장치를 개발했다. SF90 스트라달레의 액추에이션 시퀀스(작동에 필요한 일련의 작업 단계)를 재설계하고 연소실 압력 주기를 최적화해 기어 변속 사운드의 강도를 극대화했으며, 정확한 리프트오프 포인트에서 기어박스가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
공기역학
SF90 XX 스트라달레는 모든 페라리 로드카 중에서 가장 효율적인 공기역학 성능을 제공한다. 이는 오로지 라페라리(LaFerrari)와 견줄 수 있는 수준이다. SF90 XX 스트라달레의 최대 다운포스는 SF90 스트라달레의 2 배에 달해 접지력이 높아졌으며, 피오라노 랩 타임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 이런 결과는 페라리가 보유한 오랜 레이싱 경험의 산물로서, 더 높은 최대 출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엔진실 뿐만 아니라 열 및 전기 구성요소의 냉각 흐름 관리를 재설계했다.
공기역학의 시그니처 요소는 XX 프로그램 차량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고정형 리어 윙이라고 할 수 있다. 고정형 리어 윙은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만들어져 본 차량의 어플리케이션에 가장 적합한 형태라는 것이 증명되었을 만큼, 엄청난 공기역학적 잠재력을 가진 요소다. 윙에 의해 만들어진 압력장이 셧오프 거니(차량의 마찰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고정된 날개 구조물로 차량의 후미에 위치) 주변에서 발생한 압력 시스템과 효율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윙의 형태가 만들어졌다.
재설계된 셧오프 거니는 다운포스/드래그(항력) 사이 대립되는 힘의 균형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셧오프 거니는 두 가지 구성을 가지고 있다. LD(로우 다운포스)에서는 모바일 구조가 올라가 고정 영역과 매끄럽게 연결되어 저항을 최소화해 종방향 성능을 향상시킨다. 반면, HD(하이 다운포스)에서는 모바일 구조가 내려가 공기가 고정 영역에 부딪치게 만든다. 이로 인해 후면 다운포스가 생성되는 것 외에 과압 영역이 만들어지게 되며, 유입되는 공기의 흐름을 수직으로 편향시켜 250km/h 에서 최대 315kg 의 후방 다운포스를 발생시킨다.
또한 고온 냉각 회로의 프론트 라디에이터 효율이 높아져 내연기관의 냉각 성능이 개선됐다. 또한 프론트 휠 앞부분에 위치한 라디에이터에서 나오는 공기가 원활히 배출되도록 차체 하부의 레이아웃도 개선됐다. SF90 스트라달레에서 선보였던 프론트 범퍼 하단의 측면 루버도 재설계되었는데 배압(backpressure, 배압이 높을수록 기류의 속도가 느려짐)을 줄이기 위해 더 커졌다.
출력과 다운포스가 동시에 증가했기 때문에 페라리 엔지니어들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그들은 전기 부품 냉각을 담당하는 중온(중간 온도) 라디에이터 레이아웃의 배치를 뒤집어서 라디에이터의 효율성을 증가시켰다. 또한 라디에이터로 차체 하부의 일부를 에워쌈으로써 전면 다운포스 생성에 도움이 되는 유효 표면적을 넓혔다. 이러한 구조는 레이싱카에서 파생된 것으로, 동일한 아키텍처가 296 GT3 에도 적용됐다.
프론트 라디에이터의 각도는 이전과 달라졌는데, 이로 인해 공기역학 성능이 개선됨과 동시에 뜨거운 공기의 흐름을 프론트 보닛 위쪽으로 유도해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게 했다. 보닛 중앙의 환기구 양쪽에 각각 위치한 두 개의 S 덕트는 이러한 공기의 흐름을 차량 위로 유도, 배출한다.
차량 후방에서, 인터쿨러 공기 흡입구의 앞쪽에 위치한 스쿱은 라디에이터에 도달하는 기류를 정화하고 기류의 팽창 속도를 느리게 만든다. 차량이 움직일 때, 시원한 공기는 세 개의 구멍을 통해 엔진실로 유입된다. 첫 번째 구멍은 측면의 인터쿨러 흡입구 위에 위치하고, 두 번째 구멍은 엔진 커버에 가로로 위치하고, 세 번째 구멍은 고정 스포일러의 스트럿(지지대) 측면에 한 쌍의 덕트로 존재한다.
이 차량은 윈드터널에서의 정교한 실험을 통해 SF90 스트라달레보다 큰 전용 프론트 스플리터를 장착하게 되었다. 이 스플리터는 차량 하부에서 높은 에너지의 기류를 형성한다. 더 크고 옆으로 넓어진 프론트 디퓨저는 보텍스 제너레이터와의 시너지를 통해 250km/h 의 속도에서 45kg 이상의 다운포스를 증가시킨다. 차체 하부에서 생성된 다운포스는 특수 제작된 차체 표면에서 안정화되고 증폭된다.
앞서 언급된 두 개의 S 덕트는 그 자체만으로도 전면 다운포스를 SF90 스트라달레 대비 20% 증가시킬 수 있다. 이러한 전면 다운포스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프론트 휠아치의 루버다. 루버는 프론트 휠 하우징에서 공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해준다. 때문에 최고 속도에서 차량의 전방 다운포스 수치가 325kg 에 이르게 된다.
항력 증가 문제는 차체의 공기저항 계수에 잠재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미칠 형태들을 개선함으로써 해결했다. 두 개의 송풍 덕트(blown ducts)는 프론트 범퍼에 통합되어 과압을 줄이고 차체의 공기 투과성을 높였다. 프론트 라디에이터 높이에 있는 첫 번째 덕트는 작은 기포를 만들어 보다 효율적인 방법으로 프론트 휠 주위에 방어막을 만들어 공기저항을 감소시킨다. 두 번째 덕트는 활성화된 공기를 프론트 보닛 쪽으로 바로 보내, 공기가 보닛 위와 차체 측면을 따라 흐르도록 유도하고 양 측면의 라디에이터로 유입되는 기류를 정화시킨다.
휠 하우징 뒷부분으로 공기를 배출시키는 기능은 다운포스 생성과 항력 개선에 도움을 주었으며 이렇게 생성된 표면은 휠에서 배출된 공기의 흐름을 올바르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리어 디퓨저는 추가 개발 작업을 통해 매우 효율적인 다운포스를 발생시킬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기류가 확장되는 곳에 트레일링 에지(trailing edge, 공기역학에서 날개나 각도가 있는 표면의 후방 경계선을 의미, 뒤에서 오는 기류의 흐름을 제어해 공기저항을 최소화)를 세심하게 설계해 넣어 차량의 후속 기류를 압축시켰다.
차량 동역학
SF90 XX 스트라달레 개발의 핵심 과제는 SF90 스트라달레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가진 모든 기능을 온전히 유지하면서도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고 성능의 페라리 로드카를 생산하는 것이었다. 또 다른 과제는 성능의 유용성으로, 도시에서의 일상 주행 뿐 아니라 교외 지역으로의 여행에서도 놀라운 정도로 높은 성능을 제공할 수 있는 전기 모드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참고로 이 차량의 eDrive 모드 최고 속도는 135 km/h 에 이른다. 전기식 프론트 액슬, 8 단 DCT 기어박스, 후방에 장착된 전기 모터 및 V8 엔진 간의 원활한 상호작용 덕분에 전기 모드에서 하이브리드 모드로의 전환은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점진적이면서 지속적으로 가속할 수 있고 파워트레인의 출력도 최대한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제동과 리프트오프 상황에서, 토크 벡터링(Torque Vectoring) 및 에너지 회수(Energy Recovery) 기능을 언제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차량을 통해 처음 선보인 페라리 다이내믹 인핸서 2.0 은 모든 마네티노 포지션과 그립 조건에서 작동된다. 그리고 이러한 다양한 시스템들은 전자식 사이드 슬립 컨트롤(eSSC) 1.0 에 의해 관리된다.
또 하나 주목할 만한 요소는 296 GTB 에 최초로 도입되었던 ABS EVO 컨트롤러이다. ABS EVO 컨트롤러는 6WCDS 센서와 통합되어 건조한 노면 조건에서 고성능 브레이크의 성능과 반복성을 모두 향상시켰다. 또한 ABS EVO 컨트롤러는 차량의 속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기 위해 6W-CDS 센서의 데이터를 활용해 접지력이 높은 상황과 마네티노의 레이스 이상 포지션에서 활성화된다. ABS EVO 컨트롤러를 통해 4 개 휠의 타겟 슬립(차량의 바퀴가 지면에서 미끄러지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을 결정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브레이크 분배가 최적화된다.
직선 주행하다가 제동할 때나 회전하다가 제동할 때, 리어 액슬은 종방향 제동 성능과 횡방향 안정성 사이에서 자연스러운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데 이때 4 개 타이어의 종방향 힘이 모두 효과적으로 작동한다. 이 시스템은 브레이크 조작의 반복성을 목표값까지 극대화해, 구성 요소의 허용 오차 혹은 실험 조건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변동성으로 인한 손실을 감소시킨다. 그 결과 SF90 XX 스트라달레를 운전할 때, 브레이크를 좀 늦게 밟아도 되고 더욱 일관성 있게 브레이크를 조작할 수 있어 트랙에서의 핸들링이 향상됐다.
6W-CDS 센서는 이전 버전보다 훨씬 더 많은 데이터를 제공한다. 특히, 6W-CDS 가 3 개 축(X, Y, Z)에서 가속도와 회전 속도를 모두 측정해 다른 차량 동역학 제어 장치가 차량의 움직임을 더욱 정확히 판독하도록 만든다. 이를 통해 제어 장치들은 보다 정밀하게 개입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었다.
또한, SF90 XX 스트라달레를 통해 처음 도입된 엑스트라 부스터 제어 로직은 짧은 시간에 추가적인 출력을 발생시킨다. 이 소프트웨어는 e 마네티노의 퀄리파잉 모드에서만 작동하며, 차량이 커브를 빠져나오는 중요한 순간에 엑스트라 부스트 파워를 발생시켜 피오라노에서 랩 타임을 0.25 초 앞당겼다. 이 로직은 동력 전달을 제어하고, 배터리 충전의 최대 성능을 관리하며 구성 요소 상태를 모니터링해 전기 동력 발생을 최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엑스트라 부스트를 사용할 수 있는 지는 대시 디스플레이 우측에 있는 그래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그래프에서는 잔여 버스트의 수(=엔진 추가 출력, 최대 30)를 보여주고 있다. 본 제어 로직은 추가적인 출력을 활성화시키는 게 가장 유용한 트랙의 영역을 직관적으로 파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즉 다시 말해 엑스트라 부스트를 사용해도 랩 타임이 줄어들지 않는 영역은 제외시킨다. 이를 통해 트랙의 특성에 따라 최소 1 랩 혹은 그 이상의 랩에서 엑스트라 부스트를 충분히 다 쓸 수 있다.
SF90 XX 스트라달레는 한계 상황에서 차량의 움직임을 최적화하기 위해 설계된, 탄성력 및 운동학적 각도 설정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고속주행 시 SF90 스트라달레 대비 측면 성능(Ay max)이 9% 향상되었는데, 이는 주로 다운포스 때문이다. 또한, 롤 레이트(차량의 좌우 방향으로 기울어지는 속도, 즉 차량이 좌우로 비틀리는 정도)가 10% 감소되어 차체 제어 능력이 개선됐다.
이 차량은 SF90 스트라달레보다 훨씬 더 많은 다운포스를 제공하므로 결과적으로 감속도 훨씬 빨라졌다. SF90 XX 스트라달레의 제동 시스템도 업그레이드되었다. 전방에는 에어로 캘리퍼(차량의 브레이크 캘리퍼 중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도록 디자인된 캘리퍼; 캘리퍼는 자동차의 브레이크 시스템에서 브레이크 패드가 회전하는 타이어 주변에 위치해 브레이크 디스크나 드럼과 접촉해 차량의 속도를 감속 시키는 장치를 뜻함)가 이전과 동일하게 장착돼 있는 반면, 프론트 디스트는 완전히 재설계되어 냉각 성능이 개선됐다. 후방에는 이전보다 더 커진 직경 390mm 의 리어 디스크와 브레이크 패드가 있는데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되어 접촉 면적을 극대화하고 마찰 계수를 개선했다.
스타일링 외관
SF90 XX 스트라달레는 SF90 스트라달레의 가장 극단적인 버전이다. 따라서 차량의 설계 기준은 트랙용 차량을 따르되 공도용으로 승인 받을 수 있도록 보정되었다. 즉, SF90 XX 스트라달레는 단순한 스페셜 버전이 아니란 뜻이다. 이 차량은 최초의 공도용 XX 모델로, 페라리 트랙 기술의 정수와 공기역학 효율성, 출력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디자인한 SF90 XX 스트라달레는 SF90 스트라달레의 공학기술을 한 데 모아, 더욱 극단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스타일링 센터와 기술 부서의 긴밀한 시너지 관계를 바탕으로 차량 디자인의 상당 부분이 개선되었는데 주된 목표는 SF90 스트라달레의 다운포스를 증가시키는 것이었다.
콘셉트 측면에서 볼 때, SF90 XX 스트라달레는 XX 차량과 의도와 목적 면에서 거의 동일하다. 보다 기민하고 급진적인 디자인 요소를 바탕으로 탄생한 이 차량은 외형적으로 더욱 극단적인 특징을 보인다. SF90 XX 스트라달레 스타일의 핵심은 페라리 순수 혈통으로서의 성능을 강조하면서도, 이전 모델의 순수한 라인과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다. 따라서 레이싱카 스타일의 핵심인 공기 흡입구과 환기구를 숨기지 않기로 결정했다. 본 차량의 시그니처가 되는 기술적인 요소는 SF90 XX 스트라달레의 프론트 윙과 리어 윙에 있는 3 개의 루버다. F12tdf 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이 3 개의 루버는 페라리 스타일의 전형적 특징이다.
SF90 XX 스트라달레 디자인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 중 하나는 바로 리어 윙이다. 공기역학을 고려해 특별히 재설계된 테일은 더욱 날렵해져서 레이싱카가 가진 전형적인 롱테일 실루엣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인터쿨러의 공기 흡입구도 더 커져서 공기를 훨씬 효율적으로 라디에이터 방향으로 유도한다.
SF90 XX 스트라달레에서 화살표 모양의 프론트 윙 콘셉트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그리고 윗부분의 높이가 훨씬 더 낮아진 헤드라이트는 외부에 있는 두개의 수직 윙과 통합되었다. 이를 통해 새 차량의 정신을 반영한, 더욱 기하학적인 형태가 탄생했다. 이 전방 영역에서 또 다른 새롭고 특징적 요소는 공기흡입구에서 두드러지게 보이는 두 개의 윙이다. 위용 있는 자태로 낮은 곳에 위치한 이 윙들은 마치 둥둥 떠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차가 더 넓어 보이고 다른 차량보다 지면에 훨씬 밀착돼 있는 것처럼 보인다.
차량 후면부의 특징은 트리마란(3 개의 평행한 다릿대를 가진 배의 구조를 가리키는 용어. 각각의 다릿대가 배의 안정성을 높여줌) 디자인의 테일이다. SF90 스트라달레와 비교했을 때, SF90 XX 스트라달레의 휠 뒤쪽에는 리어 벤트가 위풍당당하게 자리잡고 있다. 트리마란 섹션엔 두 개의 중앙 배기구가 통합돼 있다. 레이어링 콘셉트(layering concept)를 적용한 이런 디자인은 차량 후면부의 폭을 시각적으로 강조하기 위해 채택되었다. 레이어링 콘셉트 중 하나는 고정형 리어 윙으로, 1995 년 F50 이후 공도용 페라리 차량에서 볼 수 없었던 솔루션이다. 두 번째는 차체 컬러와 동일한, 라이트 바 주변의 프로파일이다. 이것은 SF90 스트라달레의 트윈 테일라이트 콘셉트와 완전히 달라진 요소이다. 세 번째는 이미 SF90 에 적용됐던 블로운 스포일러(blown spoiler)로, 셧오프 거니로 알려진 액티브 에어로 장치와 통합되어 있다.
차량 전체의 색상 요소에서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부분들이 단연 눈에 띈다.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하부 섹션으로, 탄소섬유가 차량의 기술적 측면을 강조하고 있다. 또 다른 요소는 프론트 보닛과 후방 엔진 덮개에 장착된,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된 사각형 모양의 환기구다. 이 환기구들은 차량 리버리의 한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환기구 색상이 탄소섬유 리어 윙의 엔드 플레이트(윙 끝 부분에 위치한 판)와 조화를 이루는 식이다. 또한 SF90 XX 스트라달레는 뛰어난 공기역학 성능을 제공하는 스타버스트 휠 림(star-burst wheel rims)을 장착했다.
인테리어
SF90 XX 스트라달레 인테리어 디자인의 기본 원칙은 상당한 중량 감소를 통해 콕핏이 가진 레이싱 소명을 부각하는 것이었다. 관련된 주요 영역은 도어 패널, 터널 그리고 매트인데 모양 면에서 더욱 단순해 졌고 주로 테크니컬 패브릭이 사용되었다. 반면 기능적인 영역에서는 탄소섬유가 사용되었다. 대시보드의 상단은 알칸타라® 로, 하단은 테크니컬 패브릭으로 마감되었다. 모두 레이싱 세계에서 영감을 받은 것들이다.
도어 패널은 기존 SF90 스트라달레의 테마를 강조하고 있다. 대시보드 쪽으로 수렴되는 오목한 부분은 색상 대비에 의해 부각돼 보인다. 반면 중앙 구역에 있는 3 개의 루버는 휠 아치에 있는 공기 배출구를 연상시켜, 전반적으로 동적이면서도 조각적인 효과를 자아낸다. 차량 외관에서 힌트를 얻은 세 개의 구멍은 기술적 기능과 제어 기능을 완벽히 통합해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링으로 거듭났다.
극도로 단순화된 중앙 터널은 가볍게 보일 뿐 아니라 실제로도 매우 가볍다. 중앙 터널의 대부분은 기어 변속 게이트가 차지하고 있는데 SF90 스트라달레와 비교해, 보다 중앙에 그리고 앞쪽에 위치해 있다. 중앙 터널의 나머지 부분에는 윈도우 개폐 버튼과 키 수납함이 있다. 중앙 터널 스타일의 특징은 기능적 공백과 구조적 견고함의 정교한 조합이다. 이로 인해 터널은 스포티하고 세련된 매력을 띄면서도 기능성을 부각하고 있다.
탄소섬유 튜블러 및 쿠션 지지대가 장착된 전용 레이스 시트는 스포티한 운전의 즐거움을 높이면서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등받이 각도가 조절되는 부분은 탄성 트림 소재를 사용한 시트에 통합되어 있어 등받이와 시트 쿠션 사이의 구분선이 보이지 않는다. 즉, 구조가 마치 하나의 시트처럼 매끄럽게 보이는 동시에 등받이 조절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이러한 특징과 탄소섬유 구조로 인해 SF90 스트라달레의 단일 시트와 비교해 1.3kg 의 중량을 줄일 수 있었다.
SF90 XX 스파이더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는 차량 후방의 디자인을 수정해 한눈에 SF90 XX 스파이더임을 알아볼 수 있는 개성 있는 아키텍처를 구현했다. 차량 후방에는 가장 많이 사랑받는 페라리 전통 중 하나인 플라잉 버트레스가 장착되어 있는데, 이는 차량 전방의 화살표 모양 테마와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플라잉 버트레스에 의한 시각적 효과는 차량 앞쪽까지 확장되어 SF90 XX 스트라달레와는 완전히 다른 이미지를 선사한다.
특히 측면에서 볼 때 차량의 무게 중심은 더 낮아 보인다. 이는 플라잉 버트레스의 위치가 SF90 XX 스트라달레보다 낮아졌기 때문이다. 루프의 영향도 있다. 루프에는 사이드 윈도우와 매끄럽게 통합된 랩어라운드 윈드스크린이 장착되어 있는데 이로 인해서도 차량의 무게 중심이 낮아 보인다. 루프를 내리게 되면 차체의 나머지 부분에서 롤바(roll-bar)가 돌출되지만, 이 롤바가 탄소 섬유로 되어있기 때문에 플라잉 버트레스가 만들어낸 넓고 낮은 라인을 해치진 않는다. 오히려 차량의 볼륨을 시각적으로 더 낮아 보이게 한다.
루프가 올라가면, 롤바는 루프와 매끄럽게 연결되어 하나가 된다. 롤바처럼 톱(top) 부분은 탄소섬유로 되어 있다. 페라리의 접이식 하드톱 매커니즘 덕분에 최대 45km/h 의 속도에서 톱을 여는 데 단 14 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때문에 탑승자들은 날씨에 상관없이 마음껏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SF90 XX 스트라달레 – 스펙
파워트레인 형식 V8 – 90° – 트윈 터보 총배기량 3990 cc 보어 X 스트로크 88 mm x 82 mm ICE 최고출력* 586 kW (797 cv) at 7900 rpm 최대토크 804 Nm at 6250 rpm 최대 엔진 회전수** 8000 rpm 압축비 9.54:1 단위중량당 출력 200 cv/l 하이브리드 시스템 전기모터 최고출력 171 kW (233 cv) 고전압 배터리 용량 7.9 kWh 1 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 25 km 규격 및 중량 길이 4850 mm 너비 2014 mm 높이 1225 mm 휠베이스 2650 mm 앞 트랙 1683 mm 뒤 트랙 1674 mm 건조 중량*** 1560 kg 단위출력 당 건조 중량 1.51 kg/cv 무게 배분 앞 44% / 뒤 56% 연료 탱크 용량 68 L 타이어 & 휠 앞 255/35 ZR F20 뒤 315/30 ZR F20 브레이크 앞 CCM 398 x 223 x 38 mm 뒤 CCM 390x 263 x 32 mm 트랜미션 및 기어박스 8 단 F1 DCT 전자 제어 장치 eSSC (electronic Side Slip Control) 1.0; E4WD; SCM; FDE 2.0; EPS; ABS EVO 성능 최고속도 320 km/h 0-100 km/h 2.3 s 0-200 km/h 6.5 s 피오라노 랩 타임**** n.d. 연료 소모 및 이산화탄소 배출 승인 중 * 엔진 출력은 국제 단위계(SI)에 따라 kW 및 CV 로 표시됨. 98 옥탄 등급 가솔린 및 5cv 다이내믹 램 효과 적용. ** 최대 오버슈트: 8300 rpm. *** 옵션 선택시 ****피오라노 랩타임은 IMTD(인터내셔널 미디어 테스트 드라이브)에서 측정 예정.
SF90 XX 스파이더 – 스펙
파워트레인 형식 V8 – 90° – 트윈 터보 총배기량 3990 cc 보어 X 스트로크 88 mm x 82 mm ICE 최고출력* 586 kW (797 cv) at 7900 rpm 최대토크 804 Nm at 6250 rpm 최대 엔진 회전수** 8000 rpm 압축비 9.54:1 단위중량당 출력 200 cv/l 하이브리드 시스템 전기모터 최고출력 171 kW (233 cv) 고전압 배터리 용량 7.9 kWh 1 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 25 km 규격 및 중량 길이 4850 mm 너비 2014 mm 높이 1225 mm 휠베이스 2650 mm 앞 트랙 1683 mm 뒤 트랙 1674 mm 건조 중량*** 1660 kg 단위출력 당 건조 중량 1.61 kg/cv 무게 배분 앞 44% / 뒤 56% 연료 탱크 용량 68 L 타이어 & 휠 앞 255/35 ZR F20 뒤 315/30 ZR F20 브레이크 앞 CCM 398 x 223 x 38 mm 뒤 CCM 390x 263 x 32 mm 트랜미션 및 기어박스 8 단 F1 DCT 전자 제어 장치 eSSC (electronic Side Slip Control) 1.0; E4WD; SCM; FDE 2.0; EPS; ABS ‘evo’ 성능 최고속도 320 km/h 0-100 km/h 2.3 s 0-200 km/h 6.7 s 피오라노 랩 타임**** n.d. 연료 소모 및 이산화탄소 배출 승인 중 * 엔진 출력은 국제 단위계(SI)에 따라 kW 및 CV 로 표시됨. 98 옥탄 등급 가솔린 및 5cv 다이내믹 램 효과 적용. ** 최대 오버슈트: 8300 rpm. *** 옵션 선택시 ****피오라노 랩타임은 IMTD(인터내셔널 미디어 테스트 드라이브)에서 측정 예정.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