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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차세대 2 시리즈 그란 쿠페 고화질 사진으로 정리: 성능과 기술의 완벽한 조화

BMW

by 카넷 2024. 10. 17.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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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새로운 2 시리즈 그란 쿠페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컴팩트 세그먼트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번 2세대 모델은 스포티한 성능과 첨단 기술의 조화로 주목받고 있다.

최고 사양 모델인 M235 xDrive 그란 쿠페는 특히 인상적이다. 300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자랑하는 이 모델은 0-100km/h 가속을 단 4.9초 만에 달성한다. M TwinPower Turbo 기술이 적용된 엔진과 BMW의 xDrive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되어 뛰어난 접지력과 코너링 성능을 제공한다.

7단 더블 클러치 스텝트로닉 변속기는 빠르고 부드러운 변속을 보장하며, 패들 시프트로 운전의 즐거움을 더한다. 어댑티브 M 서스펜션은 주행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되어 날카로운 핸들링과 편안한 승차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안전 기능도 대폭 강화되었다. 기본 장착되는 '드라이빙 어시스턴트'는 전방 충돌 경고, 보행자 및 자전거 감지,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고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고급 안전 패키지들은 더욱 진보된 기능을 제공한다.

주차 지원 시스템도 눈에 띈다. 기본 장착된 '파킹 어시스턴트'로 주차가 한결 수월해졌으며, '파킹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옵션을 선택하면 스마트폰으로 차량 밖에서 주차 조종까지 가능하다.

디자인 면에서도 큰 변화가 있다. 차체 크기가 이전 모델보다 커져 길이 4,546mm, 너비 1,800mm, 높이 1,445mm로 증가했다. 표현력 있는 전면부, 길쭉한 실루엣, 강력한 후면 디자인이 특징이며, 최대 5명의 탑승자를 위한 충분한 공간을 확보했다.

실내는 최신 기술의 집약체다. 10.25인치 정보 디스플레이와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으며, 최신 BMW iDrive 시스템과 BMW 운영 시스템 9를 통해 다양한 첨단 기능을 제공한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도 기본 지원된다.

한편, BMW 220 M 스포츠 그란 쿠페 모델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최신 세대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었다. 이 엔진은 170마력의 출력과 280Nm의 토크를 발휘하며, 0-100km/h 가속 7.9초, 최고 속도 230km/h의 성능을 보인다. 연비는 복합기준 18.6-20.9km/L, CO2 배출량은 km당 120-129g 수준이다.

BMW 관계자는 "새로운 2 시리즈 그란 쿠페는 역동적인 성능, 첨단 기술, 우아한 디자인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준다"며 "컴팩트 프리미엄 세그먼트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차는 BMW 그룹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생산되며, 첫 고객 인도는 2025년 3월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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