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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가 첫 SUV를 공개했다. 폴스타 3(Polestar 3)로 명명된 SUV로 볼포 산하에서 개발한 차세대 EV 아키텍처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가장 먼저 등장한 모델은 듀얼 모터에 대용량 배터리를 단, ‘롱 레인지 듀얼 모터’ 트림이다. 앞뒤 하나씩 총 2개의 전기모터로 최고출력 489마력, 최대토크 85.6kgm를 낸다. 이를 통해 제로백 5.0초, 최고속 210km/h의 성능을 발휘하는데, 더 강력한 것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517마력짜리 퍼포먼스 팩(최대토크는 92.8kgm)을 마련했다. 이 경우 제로백이 4.7초로 줄어든다.  400V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111kWh 용량에 달하며, 이를 완충할 경우 WLTP 기준으로 61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하체는 승차감과 조종 안정성을 겸비했다. 듀얼 챔버 에어서스펜션과 액티브 댐퍼를 적용해 노면의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한편, 급격한 코너링에서 앞뒤 좌우로 흔들리는 움직임을 최소화했다. 

 

스타일은 폴스타 1, 2의 연장선에 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려 간결하면서도 기능적이다. 여기에 SUV 스타일을 접목해 역동성과 사용성을 업그레이드했다. 

 

미래의 퍼포먼스 모빌리티를 지향하고 있기에 엔비디아의 드라이브 코어 칩셋에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입혀 자율주행 능력도 키웠다. 총 5개의 레이더 모듈과 5개의 외부 카메라, 12개의 초음파 센서를 이용해 다양한 주행 정보를 습득하고 활용해 운전자의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유럽 기준 판매가격은 8만 9,900유로(약 1억 2,558만원)이고 향후 가격이 조금 저렴한 엔트리 모델도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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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Polestar)가 전기차 시대의 스포츠 로드스터를 재정의한 ‘폴스타 오투 콘셉트(Polestar O₂ Concept, 이하 폴스타 O₂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폴스타 O₂ 콘셉트는 프리셉트(Precept)에 이은 폴스타의 두 번째 콘셉트 카로, 하드탑 컨버터블의 짜릿한 주행 경험에 전기 모빌리티의 이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 폴스타 CEO는 "폴스타 O₂ 콘셉트는 루프를 내렸을 때 엔진 소리 없이 오직 주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센세이션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폴스타 O₂ 콘셉트는 낮고 넓은 차체와 콤팩트한 4인용(2+2) 객실 설계, 짧은 오버행과 긴 휠베이스 등 클래식한 컨버터블 스포츠카의 비율을 구현함과 동시에 모던함과 전기차 특유의 디자인적 요소를 반영했다. 휠과 차체 측면의 공기 흐름을 개선하는 통합된 구조물, 차량 후미의 난기류를 줄이기 위해 날개 역할을 할 수 있는 후미등을 통해 공기역학적 성능을 극대화했다.

폴스타 O₂ 콘셉트는 영국 폴스타 R&D 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맞춤형 알루미늄 플랫폼(Bespoke bonded aluminium platform)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신규 플랫폼은 견고한 차체 제어, 높은 강성과 향상된 응답성을 통해 직관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동급 최고의 역동성과 강성, 그리고 안전성을 제공하고 롤 댐핑을 높여 직선 코스에서뿐 만 아니라 스티어링 조작 시 빈틈없고 민첩한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폴스타의 디자인 총괄 막시밀리안 미소니(Maximilian Missoni)는 “이 차는 기술과 예술, 정밀함과 조형미가 완벽하게 만나는 지점에 있다”라며 폴스타 O₂ 콘셉트는 미래 전기 스포츠카에 대한 폴스타의 비전”이라고 말했다.  

폴스타 O₂ 콘셉트는 지속가능성과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진보된 경험을 제공한다. 폼, 접착제, 3D 니트 섬유와 같이 인테리어를 구성하는 모든 부드러운 구성 요소에 새로운 열가소성 재활용 폴리에스터 단일 소재를 사용, 재활용을 단순화하고 차량의 무게와 폐기물을 줄이는데 일조했다.

또한, 재활용된 소재들을 사용하고 금속 부품의 자원 순환을 위해 섀시 전체에 다양한 등급의 라벨이 부착된 알루미늄을 사용하는 새로운 방법을 구축했다. 라벨이 부착된 알루미늄은 더 효과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고 등급에 따른 특성을 유지해 재료 효율성을 높였다.

폴스타 O₂ 콘셉트는 자율주행이 가능한 시네마틱 콘셉트 드론(Autonomous cinematic drone)을 탑재, 자동차로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차량의 뒷좌석에 탑재되는 드론은 최대 90km/h 속도로 이동하며 주행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촬영 후 스스로 복귀할 수 있다. 정차 시 1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저장된 주행 영상을 직접 편집하거나 공유할 수 있다.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 폴스타 CEO는 "폴스타 O₂ 콘셉트는 폴스타의 새로운 히어로 카이자 폴스타가 가진 재능과 기술로 설계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의 정수”라며, "2022년부터 앞으로 3년 동안 출시되는 3대의 차량에 폴스타 O₂ 콘셉트가 제시하는 아이디어를 점진적으로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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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가 독일 고성능 브랜드를 겨냥해 폴스타를 별도의 브랜드로 만들었습니다. 

폴스타는 그동안 볼보와 밀접한 관계를 해오며 모터스포츠에서 활용해왔죠. 

몇년전 볼보가 폴스타 지분을 사들여 품은 뒤에 브랜드화 했습니다. 

벤츠와 AMG의 관계랑 비슷하네요.

그리고 최근 그 첫번째 모델이 될 폴스타 1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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