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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어반 컨셉트(Urban Concept) 프랑크푸르트모터쇼 사진들

Audi

by 카넷 2011. 9. 2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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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어반 컨셉트는 1+1 시트로 설계된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컨셉카로 레이싱카, 펀카(fun car), 어반카(urban car)의 특징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다. 컴팩트한 사이즈의 아우디 어반 컨셉트는 경량 차체 기술로 불필요한 무게를 혁신적으로 줄여 480kg 밖에 나가지 않으며, 도심 주행에 초점을 맞춰 설계되었다. 전장 3,219mm, 전폭 1,678mm, 전고 1,189mm의 아우디 어반 컨셉트는 1930년대의 아우토 유니온(Auto Union)’ 레이싱카에 역사적인 뿌리를 두고 독특한 모습으로 새롭게 디자인되었다. LED 헤드라이트와 21인치 휠이 장착되어 있고, 1+1 시트로 구성된 콕핏 구조의 실내에는 카본 재질의 섬유가 사용되었다. 오픈카 버전으로 아우디 어반 컨셉트 스파이더(Audi Urban Concept Spyder)’도 있다.

 

차량 뒤쪽에는 두개의 전기 모터와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되어 최고출력 20hp, 최대토크 47Nm(4.8kg.m)의 도심 주행에 적합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16.9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100km/h로 제한된다(유럽기준). 배터리는 한번 충전에 73km까지 주행가능하고, 완전히 방전된 배터리의 충전시간은 400V 3상회로(three-phase current)를 사용했을 때 약 20, 230V 가정용 회로로는 1시간가량 소요된다.

 

이로써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R8 e-트론 등으로 전기자동차 분야에서도 두각을 보여온 아우디는 어반 컨셉트를 통해 미래 전기자동차의 새로운 엔트리 모델까지 선보이게 되면서 프리미엄 전기 자동차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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