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0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한 트랙스는 국내 최초의 서브콤팩트 SUV로 보닛에서 트렁크까지 유연하게 이어지는 아치형 루프 라인과 짧게
설계된 오버행이 조화를 이뤄 역동적이고 다이내믹한 도심형 SUV의 아이덴티티를 연출한다.
화려하면서도 강인한 느낌의 4등식
할로겐 헤드램프는 뛰어난 배광 성능으로 업그레이드된 외관 품격과 선명한 야간 시야를 제공하며, 조사각을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트랙스의 날렵하게 뻗어 올라간 측면 윈도우 라인과 높게 디자인된 벨트 라인은 뒤쪽으로 기울어진 유연한 루프
라인과 조화를 이뤄 강력한 SUV의 존재감과 차체 전반에 시각적 긴장감을 높인다.
최대 18인치까지 선택 가능한 알로이 휠은
차량 스타일에 세련미와 역동성을 배가하며, 타이어와 휠하우스의 간극을 최소화한 디자인으로 안정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국내
최초로 1.4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트랙스는 140 마력의 최대출력과 최대토크 20.4 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고효율 1.4 리터 엔진과 통합형으로 설계된 터보차저는 기존 터보 엔진의 터보랙(Turbo lag) 현상을 최소화하고 엔진
응답성을 극대화했으며, 2.0리터 디젤 엔진을 장착한 동급 SUV 차량 대비 연간 최대 약 27만원의 자동차세 절감효과까지 볼 수 있다.
또한, 중형 가솔린 엔진에 적용되어 온 더블 가변 밸브 타이밍(DCVCP: Double Continuous Variable
Cam Phasing) 기술을 적용해 흡기 및 배기 타이밍을 최적화해 엔진 효율을 향상시킨 동시에 배기가스 배출을 감소시켰다.
트랙스에 장착된 차세대 Gen II 6단 자동변속기는 가변 솔레노이드(VFS: Variable Flow Solenoids) 제어와 초정밀
전자제어 시스템을 통해 향상된 변속 응답성과 완벽에 가까운 변속 타이밍을 구현해 부드러우면서도 경쾌하고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실현했다.
특히, 고효율 터보 엔진에 최적화된 6단 자동변속기는 주행 및 변속 시 동력 손실을 최소화해 발진 및 추월 가속성능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높은 수준의 연비를 구현해 운전의 재미와 경제성을 동시에 선사한다. (신연비 기준: 복합연비 12.2km/L, 고속주행연비 14.1km/L,
도심주행연비 11.1 km/L).
길이 4,245mm, 휠베이스 2,555m의 차체를 바탕으로 뒷좌석에 6:4 폴딩 시트를
적용하고 앞좌석 동반석이 평평하게 접힐 수 있게 설계되어 필요에 따라 총 8가지의 다양한 공간을 연출함으로써 출퇴근, 쇼핑 등의 일상생활은
물론, 도심 밖 장거리 주행을 모두 만족시킨다.
트랙스는 최대 1,370리터의 적재 용량을 갖춘 대용량 트렁크와 센터페시아
상단의 소형 수납함, USB와 AUX단자가 장착된 보조석의 듀얼 글로브 박스, 센터 스택(Center stack) 양 옆의 수납공간, 1.5리터
페트병을 넣을 수 있는 도어 수납 공간,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4개의 컵홀더와 2열 시트 암레스트의 컵홀더 등 실내 곳곳에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춰 고객 편의성을 한층 더 높였다.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장점을 극대화한 미터 클러스터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주도하며, 차량 속도를 디지털 게이지를 통해 보여주는 방식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시인성을 높인 동시에 미터 클러스터 주변에 오션 블루 색상의
백라이팅이 적용되어 세련된 도시적인 느낌을 강조한다.
또한, 트랙스는 동급 최초로 센터 콘솔 뒷면에 220V AC전원 아웃렛을
전 트림 기본사양으로 채택해 150와트(W) 이하의 다양한 소형 전자기기를 차량 내에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트랙스에는
업그레이드된 쉐보레 마이링크(MyLink)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어 7인치 고해상도 풀컬러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스마트폰과 연동돼
전화통화, 음악감상 등의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브링고(BringGo) 내비게이션 및 인터넷 라디오 어플리케이션 스티처(Stitcher)와
튠인(TuneIn) 등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이 적용된다.
기존의 값비싼 차량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대체할 브링고 내비게이션 앱은
제너럴모터스와 한국 엔지스(EnGIS)가 공동 개발했으며,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SK플래닛 맵을 채택했다.
애플iOS 및
안드로이드 기반의 브링고 앱은 안드로이드 기준 10,94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마이링크는 차량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마이크와 스피커를 통해 아이폰 4S와 아이폰5가 지원하는 대화형 클라우드 서비스 시리와 연동되어, 음성 명령으로 스마트폰을
제어, 간단한 명령을 수행하게 하는 첨단기능을 제공한다.
차 안에서도 콘서트 홀과 같은 웅장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한 것은 트랙스의 또 다른 매력으로, 트랙스의 실내공간에 최적화된 6개의 고성능 스피커와 1개의 서브 우퍼, 1개의
파워 앰프를 장착해 웅장하고 풍부한 음향을 선사한다.
트랙스는 차체 상부와 하부 프레임을 연결한 ‘통합형 보디 프레임(Body
Frame Integral System)’을 적용, 더욱 견고하고 안정된 구조를 확보해 안정감 있는 고속 주행과 코너링 등 부드럽고 정교한
핸들링의 기반을 제공한다.
전륜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McPherson Strut-type Front Suspension)은
우물 정(#)자 타입 롱 크래들(Long Cradle) 및 횡력 저감 스프링과 결합해 차량 전체의 강성을 강화하고 충격에 의한 마찰과 진동은
감소시킨다.
트랙스는 차체에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을 66% 이상 사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한국,
유럽, 미국의 신차충돌 안전성 테스트 별 5개를 목표로 개발됐다.
특히, 차체 중량의 최대 4.2배 하중까지 견딜 수 있도록
루프 강성을 대폭 강화했으며, 운전석, 동반석 에어백 및 사이드 에어백, 커튼 에어백을 전 트림 기본사양으로 적용해 어떠한 충돌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승객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차체 자세 제어 장치(Electronic Stability Control)를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 급제동 시 바퀴의 잠김 현상을 제어하고 제동 조향 성능을 향상시키는 ABS(Anti-lock Brake
System), 미끄러운 노면에서 구동력을 제어하는 TCS(Traction Control System), 급제동 시 브레이크 답력을 증가시키는
HBA(Hydraulic Brake Assist), 언덕길에서 차량이 뒤로 밀리지 않게 브레이크 압력을 자동으로 유지해주는 HSA(Hill
Start Assist) 뿐 아니라 동급 경쟁 차량에는 옵션으로 적용되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를 기본으로 적용,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상의 주행 안전성능을 제공한다.
쉐보레 트랙스의 가격은 ▲LS 모델
1,940만원 ▲ LS디럭스 모델 2,150만원 ▲LT 모델 2,090만원 ▲LT 디럭스 모델 2,190만원 ▲LTZ 모델 2,28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