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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벤틀리 컨티넨탈 V8 신형 풀사이즈 사진모음

bentley

by 카넷 2011. 12. 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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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는 새로운 4리터, 트윈 터보차저 V8 엔진을 탑재한 컨티넨탈 GT 쿠페와 GTC 컨버터블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발표하고, 럭셔리 스포츠카 세그먼트에서 혁신적인 수준의 배기량 대비 출력 기준을 새롭게 제시했다.

벤틀리의 혁신적인 신형 V8 엔진은 6,000rpm에서 507마력(507 PS)의 강력한 출력과 함께 사실상 모든 엔진 회전 영역(1700~5000rpm)에서 67.3kg.m (660Nm)의 엄청난 토크를 꾸준히 뿜어내 벤틀리 고유의 파워풀하면서도 여유로운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또한 신형 V8 엔진은 새롭게 개발된 클로즈 레이시오 (close-ratio, 기어비의 간격이 촘촘한 변속기) 8단 자동 변속기와 결합되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5초 내 도달이 가능하며, 최고 속도290km/h에 이르는 놀라운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새로운 V8 컨티넨탈 라인업은 연료 효율성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있어서도 럭셔리 스포츠카 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이는 한번의 주유로 800km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는 것에서 간단히 증명된다. 관련한 세부 제원은 2012년 초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벤틀리는 연비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0% 감축시키겠다는 친환경 목표를 신형 V8 컨티넨탈 모델 출시를 통해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V8 엔진은 더욱 정교해진 엔진 매니지먼트 시스템인 가변 배기량 시스템 덕분에 상황에 따라 사용 엔진을 4기통에서 8기통까지 조절되며, 운전자는 그 변화를 거의 감지할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럽게 진행된다.

이와 같은 첨단 기술들의 집합체인 V8 엔진에는 고압 직분사, 저마찰 베어링, 열 관리, 충전 시스템을 통한 에너지 회생 시스템, 높은 효율성을 위한 혁신적인 터보차저 패키지 등이 적용되었다.

또한 V8 엔진은 새로운 엔진에 걸맞은 고유의 우렁찬 엔진음을 갖추고 있어 기존 벤틀리 모델과는 확연히 차별화되는 또 다른 개성을 보여준다.

새로운 V8 엔진이 장착될 컨티넨탈 GT와 컨티넨탈 GTC 모델은 디자인에서도 강력하고 남성적인 특성을 한껏 살렸다. 광택이 나는 블랙 매트릭스 그릴에 크롬 프레임 및 센터 바, 그리고 레드 에나멜의 ‘B’로고, 전면의 블랙 매트릭스 3단 범퍼 등 디자인적인 요소들은 아름다운 벤틀리의 바디 색상과 선명한 분리감을 통해 존재감을 더욱 높여준다.

후면에 적용된 독특한 디자인의 크롬장식 '8자형' 배기 테일파이프, 어두운 색감의 하단 밸런스, 트렁크의 레드 에나멜의 'B' 로고 등은 새로운 V8 모델의 현대적인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두 모델 모두 20인치 알로이 휠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며, 강렬한 인상을 자아내는 다이아몬드 블랙(컨티넨탈 V8 모델 전용) 또는 다이아몬드 실버 피니시 처리된 21인치 6-스포크 디자인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엘리아드(Eliade) 직물 헤드라이닝, 새로운 현대적 감각의 다크 피들백 유칼립투스(Dark Fiddleback Eucalyptus) 베니어, 옵션으로 제공되는 투톤 가죽 컬러 스플릿, 간결한 디자인이 적용된 센터 콘솔 등은 신선하고 스포티한 디자인 테마를 이어가고 있다.

새로운 두 컨티넨탈 모델은 6.0리터 12기통 엔진이 장착된 라인업과 함께 판매된다. 트윈 터보차저 W12 컨티넨탈 엔진은 최고출력 640마력의 파워풀한 주행성능은 물론, 부드러운 정교함과 궁극의 파워의 조합을 자랑한다.

새로운 모델에는 최신 토션 디퍼렌셜, 전후방 40:60의 토크 배분 기능이 적용된 최첨단 AWD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이를 통해 모든 도로 조건에서 안전성과 역동성을 함께 갖춘 스포츠 카 특성이 십분 발휘된다.

2003년 오리지널 GT가 최초로 출시된 이래 W12 엔진이 장착된 컨티넨탈 모델들은 전 세계적으로 50,000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고객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로 인해 영국 크루에 위치한 벤틀리 공장은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12기통 엔진 제작사가 되었으며, W12 스토리는 앞으로도 계속 되어 벤틀리 엔지니어링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남을 것이다.

벤틀리 모터스 회장 겸 CEO인 볼프강 뒤르하이머(Wolfgang Dürheimer)는 새로운 V8 컨티넨탈 모델의 출시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는 신형 컨티넨탈 모델의 새로운 4.0리터 V8 엔진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층에게 신형 컨티넨탈 라인업을 소개해 완전히 새로운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새로운 엔진은 “토크의 물결”이라는 표현으로 대변되는, 강력한 성능이 매끄럽게 전달되는 벤틀리 고유의 특성을 그대로 갖추고 있어 고객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또한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기술 덕분에 놀라운 수준의 연비 향상과 배출가스 절감을 이룰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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