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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성능으로 돌아온 신형 골프 R과 R 에스테이트(New Golf R and R Estate) 사진 원본입니다

Volkswagen

by 카넷 2024. 6. 2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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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골프 라인업의 정점, 새로운 골프 R과 골프 R 에스테이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두 모델은 최적화된 주행 역학, 독점적인 기본 사양, 그리고 무려 333마력(245kW)의 출력을 자랑한다. 이는 이전 모델보다 13마력(10kW) 증가한 수치다.


최고속도는 기본 250km/h지만, 옵션인 R-퍼포먼스 패키지를 선택하면 270km/h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이로써 이 두 골프 R 모델은 아르테온 R 슈팅브레이크와 함께 폭스바겐 양산 차량 중 가장 빠른 모델이 되었다.


독일에서는 7월 3일부터 사전 판매가 시작되며, 골프 R의 가격은 53,795유로부터, 골프 R 에스테이트는 55,065유로부터 시작된다. 또한 특별 모델인 골프 R 블랙 에디션도 58,440유로부터 구매 가능하다.


외관 디자인은 한층 더 날카로워졌다. LED 플러스 헤드라이트, 조명이 들어오는 VW 배지, 범퍼의 에어 커튼 등이 특징이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새로운 19인치 "바르메나우" 단조 휠은 깔끔한 디자인과 8kg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 그리고 효율적인 브레이크 냉각 성능을 자랑한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되었으며 "R" 스타일로 고급스럽게 꾸며졌다. 통합형 헤드레스트가 있는 탑 스포츠 시트가 기본이며, 옵션으로 나파 가죽 시트와 카본 룩 요소를 선택할 수 있다.


심장부에는 2.0리터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되어 있으며, 7단 DSG와 R-퍼포먼스 토크 벡터링이 포함된 4MOTION 사륜구동 시스템과 결합되어 있다. 최대 토크는 420Nm에 달한다.


R-퍼포먼스 패키지를 선택하면 드리프트 모드와 스페셜 모드라는 두 가지 추가 주행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스페셜 모드는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에 맞춰 특별히 조정되었다.

 

골프 R 에스테이트는 실용성도 뛰어나다.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642리터의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스포츠카의 성능과 왜건의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폭스바겐 R의 성공 스토리는 2002년 전설적인 골프 R32로 시작되었다. 지금까지 25만 대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이번에 공개된 신형 골프 R과 골프 R 에스테이트로 그 인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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