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시장이 중국을 비롯한 신흥 자동차공업국에게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가운데 대만 룩스젠(Luxgen)이 완성도 높은 전기 컨셉트 모델 네오라(Neora)를 공개했다. 룩스젠은 율론(Yulon) 그룹이 만든 대만 첫 럭셔리 브랜드로 이미 몇몇 전기 컨셉트카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네오라는 볼트의 미래적인 이미지에서 모티브를 따왔고 옆라인에서는 현대 쏘나타의 이미지도 살짝 풍긴다. 그러나 외형보다 더 관심을 끄는 것은 전기 파워트레인의 스펙이다. 48kWh 리튬이온 배터리로 전기를 보내 최고출력 245마력 전기모터로 앞바퀴를 구동한다. 1,600kg의 몸무게를 6.5초만에 시속 100km/h에 올려놓을 수 있고 최고시속도 250km/h에 달해 어지간한 스포츠카를 능가한다.
더 놀라운 것은 한 시간 만에 80%를 급속충전할 수 있고 한번 완충전으로 최대 400km를 달릴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당장 양산화하긴 어렵겠지만 중국과 대만의 배터리 능력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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