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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프리미엄 이니셜 파리 컨셉카 대용량 사진

Renault

by 카넷 2013. 9. 1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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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가 2013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출품한 ‘이니셜 파리 컨셉’은 르노 그룹이 향후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파리 시(City of Paris)와 세느 강(Seine River)에서 영감을 받아 물이 흐르는 듯한 부드러움과 남성적인 강인함을 갖춘 길이 4.85m의 프리미엄급 컨셉으로 개발되었으며 르노의 신규 디자인 전략의 6가지 단계 중 마지막 6번째인 ‘지혜’를 상징하고, 이는 인간이 감성과 즐거움에 몰입하여 여유로운 삶을 즐기는 열린 사고를 의미한다.

‘사람의 일생’에 초점을 맞춘 르노의 디자인 전략은 6가지 키워드로 나타나는데, 사람이 ‘사랑(Love)’에 빠지고, 삶을 ‘발견(Explore)’하고, ‘가족(Family)’을 이루고, ‘일(Work)’하고, ‘즐기고(Play)’, 최종적으로 인생의 ‘지혜(Wisdom)’를 얻어가는 과정을 그리면서 사람과 따뜻함을 중점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강렬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근육질의 숄더에는 힘이 넘치는 세단의 느낌을 담았고, 22인치 대형 휠과 조각 같은 날개에서는 SUV의 느낌이, 차체와 루프에서 아름답게 빛나는 불빛은 미니밴의 공간감을 느낄 수 있게 디자인되었다.

실내 디자인은 안락감을 위해 최신 테크놀로지를 반영했다. 편안한 안락의자, 맞춤형 변속 레버, 실내 전체를 감싸는 라이트 가이드는 마치 전용 항공기에 탑승한 것과 같은 느낌을 주며, 차체의 바닥 위를 흐르는 듯이 감싸는 무광 우드 센터 콘솔은 두 개의 스크린을 내장하고 있어 더욱 편리하다.

이니셜 파리 컨셉트카에 장착된 dCi 130는 르노 그룹의 파워트레인 핵심 기술을 적용한 엔진으로, 최대 토크 400Nm를 낸다. 특히 마찰을 줄이기 위해 르노 F1 엔진에 사용된 것과 같은 원리를 적용해 연료 소모는 줄이면서 파워는 더욱 강력해졌다. 여기에 시프트 바이 와이어(shift-by-wire)를 더한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물려 동급 디젤 엔진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연료 소모량을 40g/km, 25% 이상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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