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Automobili Pininfarina)가 퓨라 비전 디자인 컨셉으로 전기 럭셔리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 디자인 스터디의 우아한 실루엣과 드라마틱한 비율은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의 PURA 디자인 철학을 표현하며, 피닌파리나 스파의 과거 상징적인 모델들의 DNA를 자연스럽게 변형하여 아름다운 전기 럭셔리 유틸리티 차량(e-LUV)으로 정의되는 미래를 정의합니다.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는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의 차세대 순수 전기 럭셔리 차량에 영감을 불어넣을 것이며, 8월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공개될 예정으로, 최근 공개된 바티스타 에디지오네 니노 파리나 하이퍼 GT와 마찬가지로 정교하면서도 다른 제안을 담은 또 다른 새로운 양산 차량과 함께 새로운 운전의 즐거움을 정의하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퓨라 비전은 전기 럭셔리 유틸리티 차량에 대한 놀라운 해석으로, 대담한 캡-리어 비율과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 정교한 디테일을 결합하여 확실한 존재감과 역동적인 아이덴티티를 구현합니다. 좁은 글래스 하우스와 3단으로 열리는 필러리스 도어는 세련된 실내에 대한 최상의 접근성을 제공하는 등 눈길을 사로잡는 특징이 있습니다.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의 최고 경영자 파올로 델라차(Paolo Dellachà)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퓨라 비전은 현재와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 역사의 흥미진진한 새 장을 잇는 다리입니다. 창립 5주년을 맞이하여 우리는 이미 바티스타 에디지오네 니노 파리나를 선보이며 우리의 독특한 유산을 기념했습니다.
퓨라 비전은 흥미진진한 미래를 예고하며, 퓨라 디자인 원칙을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차량에 적용하면 무엇을 이룰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단순히 향후 출시될 차량을 미리 보여주는 콘셉트보다 훨씬 더 중요한 PURA 비전은 피닌파리나의 풍부한 유산에서 영감을 받은 날카롭고 현대적인 디자인 철학을 제시하고, 아름다운 새로운 럭셔리 자동차 컬렉션을 위한 확실한 레시피를 정의합니다.
외부 디자인
PURA Vision은 히든 헤드라이트와 초슬림 L.E.S.S. 나노파이버 조명 기술로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며, 강렬한 주간 주행등 시그니처를 만들어냅니다. 두께가 1mm도 되지 않는 첨단 조명 기술은 거의 모든 디자인에 맞게 조정할 수 있으며, 경량 구조와 뛰어난 에너지 효율은 비전 있는 전기 LUV에 완벽하게 어울립니다. 헤드라이트는 차체 하부를 정의하고 냉각 및 공기역학적 성능을 돕는 전폭의 다기능 기술 디자인 요소 안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비앙코 세스트리에르 글로스 바디의 세련된 표면은 노출된 탄소 섬유 하부 요소, 좁은 글래스 하우스 및 글로스 블랙 플로팅 루프와 대조를 이루며, 외장 소재와 컬러 마감은 PURA Vision의 운동적인 존재감을 강조합니다. 옆모습은 PURA Vision의 드라마틱한 캡-리어 비율과 짧은 오버행이 파워풀한 자세를 연출하며, 23인치 알로이 휠이 목적에 충실한 존재감을 더합니다. 타이어에는 흰색 스트라이프가 적용되어 외관을 통일하고 매트 블랙 휠에 선명함을 더합니다.
혁신적인 파노라마 루프는 세련된 고급스러움을 더합니다. 고정된 '비스코토' 중앙 부분은 은은한 LED 조명으로 밝혀지며, 앞쪽의 넓은 윈드스크린과 뒤쪽의 테일게이트를 연결합니다. 중앙의 '비스코토'는 양쪽 라운지 도어 개구부의 일부를 이루는 대형 곡선형 일체형 사이드 윈도우를 지지하는 동시에 위에서 PURA Vision을 즉시 알아볼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 창문은 위쪽으로 극적으로 경첩식으로 열리며, 기둥이 없는 개방형 및 후면 경첩식 뒷문과 결합하여 넓은 2+2 좌석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라운지 도어는 50년대에 바티스타 파리나가 디자인하고 피닌파리나 창립자가 애용했던 랜시아 플로리다 세단의 기둥 없는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외관 장신구는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의 유명한 디테일에 대한 관심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요소에는 윈드스크린에서 시작하여 퓨라 비전을 감싸는 우아한 곡선을 그리는 유리창 주변의 정밀하게 설계된 아노다이징 알루미늄 벨트 라인이 포함됩니다. 루프라인은 양쪽의 알루미늄 요소로 정의됩니다. 전면에는 기존 도어 미러를 대체하는 후방 카메라가 통합되어 있으며, 후면에는 PURA Vision 시그니처가 새겨져 있습니다.
후면은 초슬림 수평형 LED 라이트와 평면도에서 가늘어지는 글래스 하우스가 특징이며, 차체가 휠라치에서 날카롭게 솟아오르는 PURA Vision의 선명한 허치를 강조합니다. 이 수직 근육은 스포츠카와 더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PURA Vision의 독특한 자세에 기여합니다. 혁신적인 비스코토 루프와 결합하여 위에서 봤을 때 바티스타 하이퍼 GT와 같은 독특한 외관을 연출합니다.
아래쪽에서 보면, 노출된 탄소 섬유 범퍼의 기술적 외관이 프런트 엔드와 조화를 이루며, 순수한 표면과 조각 같은 형태의 상체와 대조를 이룹니다.
매력적인 연결성 & 럭셔리
외관은 SUV의 도로 위 존재감과 낮게 깔린 스포츠카의 목적 지향적인 성격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도 같은 정신을 따릅니다. 운전 포지션은 2인승에 더 가깝지만, 전체적인 인상은 가볍고 통풍이 잘되며 안락한 실내입니다. 전기 파워트레인 덕분에 바닥이 평평한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가 이 같은 느낌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럭셔리 세일링 요트의 세계는 외관의 세련된 상체 디자인에 영감을 주었으며, 이러한 영향은 내부에서도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퓨라 비전의 '플로팅' 앞좌석은 범선의 포일처럼 매달려 있으며, 센터 콘솔은 돛의 붐을 닮았습니다. 운전석에 앉으면 넓은 대시보드가 외관과 합쳐진 것처럼 보이며, 후드의 독특한 라인이 실내로 확장됩니다.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의 인테리어 디자인 디렉터 프란체스코 쿤다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퓨라 비전은 향상된 가시성과 정교한 소재 선택으로 고객에게 맞춤형 편안함을 제공하는 미래 세대의 우아한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 인테리어를 선보입니다. 스포츠카의 개성과 고급 차량의 공간 및 편안함이 결합되어 있습니다."
차세대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 차량은 모든 순간에 커넥티드 편의성을 제공할 것을 약속하며, 퓨라 비전은 이러한 야망을 반영합니다. 기술이 집약된 실내는 직관적인 중앙 터치스크린, 첨단 디지털 계기판,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탑승자가 필요할 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운전자는 이를 모두 개인화할 수 있습니다.
시각적 디자인에서 드러나는 디테일에 대한 관심은 첨단 기술의 적용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중앙 디스플레이는 필요 시 콘솔에서 위로 올라오지만 수납할 수 있어 방해 요소를 최소화하며, 헤드에는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혁신
정교하고 정통적이며 촉감이 뛰어난 소재를 적용하여 실내에 현대적인 고급스러움을 더한 것이 PURA Vision의 특징입니다. 4개의 개별 시트는 각각 선명한 화이트 컬러로 마감되었으며, 대시보드와 도어 상단의 차콜 가죽은 실내를 360도로 감싸는 연속적인 액센트 밴드를 제공합니다.
부드러운 세미 아닐린 가죽과 시그니처 텍스타일 패브릭이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며, 노출된 탄소 섬유와 아노다이징 처리된 알루미늄은 외관에 적용된 마감재와 조화를 이룹니다.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는 제작 과정에서 PURA Vision의 휠에서 나온 폐 알루미늄을 사용해 도어 실을 장식하는 맞춤형 보호 킥플레이트를 제작했으며, 트라이-오픈 라운지 도어가 열릴 때 놀라운 효과를 더합니다.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의 컬러 및 소재 디자인 디렉터인 사라 캄파뇰로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소재는 단순한 커버가 아니라 차량의 구조를 나타냅니다. 퓨라 디자인 철학에 따라 퓨라 비전은 가능한 한 적은 수의 최고 품질의 소재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고도로 맞춤화되고 유행을 타지 않으며 지속 가능한 마감을 구현합니다."라고 말합니다.
센터 콘솔, 상단 시트백 및 헤드라이닝의 새로운 시그니처 텍스타일은 나티바 울 30%와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70%를 혼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멜란지 헤링본 패턴으로 촉감을 살렸으며 시트 헤드레스트에는 피닌파리나 로고가 전기 용접되어 있습니다. 퓨라 비전은 디자인 콘셉트이지만, 이 혁신적인 직물은 이미 생산 차량에 대한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의 내구성 기준을 충족합니다.
PURA VISION DIMENSIONS
Length: 5,215 mm Width: 2,147 mm (including mirrors) Height: 1,641 mm
포르쉐가 아이코닉 스포츠카 911의 60주년을 기념하는 순수 스포츠카 911 S/T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신형 911 S/T는 911 GT3 투어링 패키지와 911 GT3 RS의 강점을 결합한 드라이빙 다이내믹이 특징이다. 525마력(PS)의 911 GT3 RS 4.0리터 자연 흡기 박서 엔진과 수동 변속기를 탑재해 민첩한 주행 성능에 최적화된 경량 구조와 러닝 기어 셋업을 갖췄다.
911 S/T의 고회전 엔진은911 GT3보다 짧은 기어비의 6단 수동 변속기를 통해 다이내믹을 더 즉각적으로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3.7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00km/h에 달한다.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 경량 스포츠 배기 시스템의 매력적인 사운드는 주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모델명은 브랜드 최초의 911이 가진 성능 중심의 특징을 계승했다. 포르쉐는 1969년부터 911 S의 특별한 레이스 버전을 선보였다. 브랜드 내에서 911 ST로 불린 이 모델은 섀시, 휠, 엔진, 차체를 개선해 가속과 제동, 견인력과 코너링 그립을 크게 향상시켰다. 당시 대형 스포일러와 에어로다이내믹 보조 장치는 사용 전이었다. 포르쉐는 신형 911 S/T를 통해 오리지널 911 S(ST)의 정체성을 현행 911 세대에 그대로 적용했다. 911 GT3 RS 요소와 911 GT3 투어링 패키지의 차체를 결합하고, 911 S/T를 위해 특별 개발된 경량 요소를 통해 911 GT 포트폴리오 안에서도 독특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윙부터 클러치까지 경량화된 구조 적용
911 S/T는 일관된 경량화 디자인으로 더욱 예리하고 직접적인 핸들링이 가능하다. 프런트 보닛, 루프, 프런트 윙 그리고 독특한 흡기구를 가진 도어까지 모두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으로 제작된다. 롤케이지, 리어 액슬 안티롤 바와 리어 액슬의 강화 요소인 시어 패널에도 동일 적용된다. 또한, 911 S/T는 마그네슘 휠, PCCB 시스템, 리튬 이온 스타터 배터리 그리고 경량 글래스까지 모두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단열재 감소, 리어 액슬 스티어링 생략, 파워트레인 경량화로 911 S/T의 공차 중량은 단 1,380kg에 불과하며 수동 911 GT3 투어링보다는 40kg 더 가볍다.
포르쉐 엔지니어들은 911 S/T를 위해 경량 클러치를 새롭게 개발하고, 싱글매스 플라이휠과 결합해 회전 질량의 무게를10.5kg까지 감소시켰다. 911 S/T는 현행 911모델 중 유일하게 리어 액슬 스티어링 없이 더블 위시본 프런트 액슬 디자인과 멀티 링크 리어 액슬을 결합한 모델이며 댐퍼와 제어 시스템을 이에 맞춰 조정했다.
911 S/T의 에어로다이내믹은 레이싱 트랙보다 공도에 최적화되었다. 확장된 리어 스포일러의 거니 플랩과 중앙 잠금 장치가 장착된 전륜 20인치, 후륜 21인치의 경량 마그네슘 휠을 기본사양으로 제공한다. 전면에는 강력한 접지력의 초고성능 255/35 ZR 20 타이어, 후면에는 315/30 ZR 21 타이어가 각각 장착된다.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이 적용된 풀 버킷 시트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며, 4방향 조절이 가능한 스포츠 시트 플러스 또한 추가 비용 없이 선택할 수 있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계기판과 시계는 클래식한 그린 포르쉐 컬러로 마감된다.
911 S/T는 1960년대 말부터 1970년대 초까지의 911 S 레이싱 버전에서 영감 받은 익스클루시브 헤리티지 디자인 패키지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특히, 새로운 외관 컬러 쇼어블루 메탈릭(Shoreblue Metallic)과 휠 림 컬러 세라미카(Ceramica)는 911 S/T 모델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 0에서 99사이의 스타트 넘버와 장식용 포일을 도어에 적용할 수도 있다. 또한, 911 S/T 는 전면, 허브 캡, 스티어링 휠, 헤드레스트 및 키에 새겨진 오리지널 911의 클래식 디자인 포르쉐 크레스트를 통해 역사적 뿌리를 강조한다.
이 밖에도, 클래식 코냑 컬러가 적용된 천 소재의 시트 센터가 특징으로, 이는 브랜드 헤리티지에 대한 또 다른 오마주 요소다. 블랙/클래식 코냑 가죽에 투 톤 세미 아닐린 가죽 트림, 다이나미카 소재의 타공 패턴 루프 라이닝과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쳐의 다양한 요소들이 패키지를 완성한다. 차량 후면의 포르쉐 로고와 911 S/T 모델 레터링은 골드 컬러로 장식된다.
한편, 포르쉐 디자인은 911 S/T 고객을 위해 제작된 크로노그래프 1 - 911 S/T를 선보인다. 블라스팅 마감된 티타늄 케이스의 익스클루시브 타임피스는 911 스페셜 에디션의 경량 디자인 원칙을 고수한다.
신형 포르쉐 911 S/T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292,187유로부터 시작하며, 헤리티지 디자인 패키지 가격은 부가세 포함 17,505유로다. 크로노그래프 1 - 911 S/T는 11,950유로에 제공된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아이오닉 5 N은 과거 유산 계승을 통해 유연한 전동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현대차의 핵심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Hyundai Motor Way)’의 실행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로,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다.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후륜 모터 합산 478kW(650마력,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고 출력과 770Nm(78.5kgf·m,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대 토크를 자랑하며,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을 적용해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N 브랜드는 2015년 출범해 2017년 N 브랜드 첫 모델인 ‘i30 N(아이써티 엔)’을 출시하며 운전의 즐거움을 고객에게 선사해 왔고, 이번 아이오닉 5 N을 통해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현대차는 지금까지 수많은 모터스포츠 경기에 참가하며 쌓아 올린 경험과 내연기관 N 고성능 차량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성능 차량용 서스펜션, 브레이킹 시스템 등을 개발해 왔으며, 전용 전기차를 통해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열관리, 회생 제동 등 다양한 전동화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현대차는 과거부터 축적해온 최고 수준의 기술을 아이오닉 5 N에 적용해 전동화 시대에도 변치 않는 운전의 즐거움과 주행 감성을 제공하고, 고성능 전기차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전기차 시장에서 리더십 포지션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고성능 브랜드 N은 현대차 기술력의 중심으로 현대차 전체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N 브랜드의 기술력과 모터스포츠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은 과거로부터 내려오는 현대차의 유산을 계승하며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오닉 5 N은 N 브랜드의 모터스포츠 기반 노하우에 RN22e, N Vision 74 등 전동화된 롤링 랩(Rolling Lab)을 통해 얻은 기술을 더해 N 브랜드가 추구하는 3대 핵심 요소인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곡선로 주행 능력) △레이스 트랙 주행 능력(Race Track Capability) △일상의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를 모두 갖췄다.
◇ 모터스포츠 기반 기술로 짜릿한 코너링을 선사하는 코너링 악동
아이오닉 5 N은 차체 강성을 강화하고 모터스포츠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한 기술을 적용해 날카로운 코너링 성능을 선사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에 ‘전륜 스트럿 링’, ‘서브프레임 스테이’ 등을 적용해 전반적인 차체 강성을 강화했으며 후륜 휠하우스 안쪽의 차체를 보강해 기존 아이오닉 5 대비 비틀림 강성을 11% 증대시켰다.
또한 현대차 최초로 전동화 시스템(PE, Power Electric)에 유체의 관성을 활용해 노면의 충격과 전동화 시스템의 움직임을 저감하는 하이드로 마운트를 적용해 주행 중 진동을 개선함으로써 향상된 승차감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확보했다.
특히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에 WRC 랠리카에도 적용된 기능통합형 액슬(IDA, Integrated Drive Axle)을 전·후륜에 모두 적용했다. 기능통합형 액슬은 휠 조인트와 허브의 일체화로 부품 수가 축소돼 중량이 절감되며, 조립 구조 단순화와 휠 베어링 횡 강성 증대로 차량 핸들링 성능을 향상시킨다.
아이오닉 5 N은 기능통합형 액슬과 함께 21인치 경량 단조 휠을 장착해 차량의 현가장치 아래에 위치한 부품들의 무게를 의미하는 현가하질량(Unsprung mass)이 감소해 보다 민첩한 거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좌우 바퀴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LSD)를 적용해 언더스티어를 억제하고 예리하게 코너를 빠져나갈 수 있게 했으며, 전자제어 서스펜션(ECS)을 탑재해 균형 잡힌 승차감과 우수한 핸들링 성능을 구현했다.
이 밖에도 출력과 기어비*가 증가한 랙 구동형 파워 스티어링(R-MDPS)을 통해 빠른 조향 응답성을 확보했으며, 고성능 전기차의 특성을 고려해 새로 개발된 피렐리의 고성능 광폭 타이어(275/35R21)를 적용해 아이오닉 5 N의 민첩한 주행 성능을 극대화했다.
* 운전대를 한 바퀴 돌렸을 때 조향기구의 랙바(rack bar)가 ‘움직인 거리(mm)’
더욱 짜릿한 코너링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 사양도 탑재됐다.
‘N 페달(N Pedal)’ 모드는 트랙 주행 상황에서 회생 제동을 활용해 날카로운 코너링에 도움을 주는 기능이다. 운전자가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전·후륜 구동 분배비를 적절히 조절하고, 회생 제동량과 모터 응답성을 높여 빠르게 감속하면서 신속한 하중 이동으로 민첩하게 코너에 진입하도록 돕는다.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N Drift Optimizer)’는 전·후륜에 최적의 구동력을 배분함으로써 원활한 드리프트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기능으로 선회 시 후륜 모터에 구동력을 우선 배분해 차량이 실제 조향 목표보다 안쪽으로 주행하는 현상인 ‘오버스티어(over steer)’를 유도하고, 선회 탈출 시에는 구동력을 전륜에 적절히 배분해 빠른 탈출을 돕는다.
아이오닉 5 N에는 전·후륜의 구동력을 운전자가 직접 분배할 수 있는 ‘N 토크 디스트리뷰션(N Torque Distribution, NTD)’도 탑재됐다. 운전자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전·후륜 구동력 분배비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전륜·후륜·사륜구동 등 구동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주행 특성을 경험할 수 있다.
◇ 압도적인 동력 성능과 혁신적인 열 관리 시스템으로 완성된 레이스 트랙 주행 능력
아이오닉 5 N은 성능을 대폭 강화시킨 모터 시스템과 용량을 증대한 고출력 배터리를 기반으로 폭발적인 동력 성능을 자랑한다.
일정 시간 동안 출력을 크게 높여 최대 가속 성능을 발휘하는 모드인 ‘N 그린 부스트(N Grin Boost, NGB)’ 사용 시, 아이오닉 5 N의 합산 최고 출력은 478kW(650마력), 최대 토크가 770Nm(78.5kgf·m)로 3.4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할 수 있다.
N 그린 부스트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최고 출력 282kW, 최대 토크 390Nm의 후륜 모터와 최고 출력 166kW, 최대 토크 350Nm의 전륜 모터가 합산 448kW(609마력)의 최고 출력과 740Nm(75.5kgf·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아이오닉 5 N에 탑재된 고성능 후륜 모터는 2개의 인버터를 장착한 2-스테이지 모터 시스템이 적용돼 일상 주행 시에는 하나의 인버터가, 고속 주행 시에는 2개의 인버터가 모두 작동함으로써 주행 상황에 맞는 최적의 모터 출력을 발휘한다.
이외에도 노면 상태에 따라 최적화된 성능 제어를 제공하는 ‘N 런치 컨트롤(N Launch Control)’ 기능을 적용해 운전자가 정차 상태에서 발진 시 최대 가속 성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트랙 주행 시 1랩(Lap)당 배터리 소모량을 자동으로 표기해주는 ‘트랙 SOC(State of Charge)’ 기능도 탑재해 트랙 주행에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아이오닉 5 N에는 고성능 전기차 모델을 위한 혁신적인 배터리 열 관리 시스템이 적용돼 가혹한 트랙 주행 상황에서도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의 헤드램프 아래쪽 디자인을 공기가 추가로 유입될 수 있도록 변경해 냉각 면적을 늘리고 모터와 배터리 각각에 강화된 냉각 장치를 배치해 전반적인 냉각 성능을 높여 트랙 주행 중 성능 저하를 최소화했다.
또한 주행 목적에 따라 배터리 온도를 최적으로 관리해주는 ‘N 배터리 프리컨디셔닝(N Battery Preconditioning, NBP)’도 적용했다. N 배터리 프리컨디셔닝은 드래그 모드(단시간 최대 출력 주행)나 트랙 모드(장시간 고부하 주행) 선택 시 주행 시작 전에 적합한 온도로 배터리를 예열하거나 냉각해 최적의 주행 조건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이 밖에도 스프린트(Sprint) 모드, 엔듀런스(Endurance) 모드로 구성된 ‘N 레이스(N Race)’ 기능을 적용해 주행 목적에 맞는 최적의 성능으로 트랙을 달릴 수 있다. 스프린트 모드는 출력 제한 없이 N 그린 부스트 사용이 가능해 최대 성능으로 트랙을 주파할 수 있고, 엔듀런스 모드는 배터리 온도가 과하게 오르지 않도록 제어해 과도한 출력 저하 없이 보다 긴 시간 동안 최적의 출력으로 트랙 주행을 즐길 수 있다.
아이오닉 5 N에는 트랙 주행에 적합한 제동 성능을 갖춘 브레이크가 장착됐다.
전륜에는 400mm 직경의 대구경 디스크와 4피스톤 모노블록 캘리퍼가 적용돼 고성능 전기차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제동 성능을 확보했으며, 언더커버 디퓨저/냉각 홀 등을 통해 공기 흐름을 최적화함으로써 공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제동 시 냉각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회생 제동량이 최대 수준으로 극대화된 ‘N 브레이크 리젠(N Brake Regen)’ 시스템이 적용돼 일반 브레이크의 사용을 줄이면서도 전반적인 제동 성능을 높였다. 특히 N 브레이크 리젠은 트랙 주행 시 제동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후륜의 회생 제동 제어를 최적화하고 ABS 작동 중에도 회생 제동이 실행되도록 했다.
아이오닉 5 N은 서킷이나 와인딩 코스 주행 시 브레이크 페달과 엑셀 페달을 동시에 밟는 왼발 브레이크 주법도 사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코너링 상황에서 보다 정밀하게 차량의 거동을 제어할 수 있다.
◇ 운전의 재미 선사하는 주행 감성과 편리한 전동화 기술 갖춘 일상의 스포츠카
아이오닉 5 N은 내연기관 모터스포츠 차량에서 영감을 받은 가상 변속 시스템 ‘N e-쉬프트(N e-Shift)’와 가상 사운드 시스템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N Active Sound +, NAS+)’로 운전의 재미를 높였으며, 다양한 전동화 기술이 함께 탑재돼 일상에서도 즐겁고 편리하게 주행할 수 있다.
N e-쉬프트는 모터 제어를 통해 내연기관 차량의 변속 느낌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고성능 내연기관 차량과 유사한 변속 충격과 변속감을 느낄 수 있으며 이와 연동된 가상의 엔진 RPM과 기어단이 클러스터에 표시돼 가감속시 보다 직관적인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는 한 차원 진화한 가상 사운드 시스템으로 고성능 전기차에 최적화된 가상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RPM, 속도, 토크 등의 주행 정보를 바탕으로 총 10개의 스피커(내부 8개, 외부 2개)를 통해 차량 내부는 물론 외부에도 실감 나는 가상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에는 총 3가지의 주행 사운드가 있다. ‘이그니션(Ignition)’ 모드는 내연기관 N 차량의 2.0 터보 엔진 사운드를 계승해 가상의 RPM 및 토크와 일치하는 엔진 사운드를 제공함으로써 내연기관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에볼루션(Evolution)’ 모드는 RN22e와 N 2025 그란투리스모의 사운드를 계승한 고성능 전기차 전용 사운드를 제공하며, ‘슈퍼소닉(Supersonic)’ 모드에는 제트기 소리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한 사운드를 적용해 음속 돌파 시 발생하는 소닉 붐 사운드를 변속음에 구현하는 등 지금까지의 차량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새로운 주행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아이오닉 5 N에는 기존 현대차 전동화 차량에 적용된 다양한 첨단기술도 탑재됐다.
아이오닉 5 N은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이 적용돼 800V 초급속 충전 인프라는 물론 일반 400V 충전기 사용도 가능하며 800V 초급속 충전 시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기능이 탑재돼 다양한 외부 환경에서도 전자기기를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더욱 끌어올리는 고성능 특화 디자인
아이오닉 5 N은 스포티한 느낌을 극대화하는 디자인 요소와 성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양을 탑재해 한층 역동적이면서도 공격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아이오닉 5 N의 전면부는 냉각 성능을 높이는 N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공력 성능을 강화하는 에어커튼 및 에어 플랩이 적용됐으며, 블랙 색상의 N 전용 범퍼 커버와 범퍼 하단부를 낮게 가로지르는 립 스포일러가 장착돼 고성능 차량 특유의 안정적인 자세를 구현했다.
측면부는 기본차 대비 20mm 낮아진 전고와 더불어 앞 범퍼부터 사이드실까지 이어지는 EV N 전용 루미너스 오렌지 스트립이 한층 더 낮은 자세를 완성해 언제든 레이스 트랙으로 달려나갈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후면부에는 기본차 대비 약 100mm 길어진 N 전용 리어 스포일러와 에어 아웃렛, 리어 디퓨저가 적용돼 최적의 공력 성능을 구현했다. 또한 리어 스포일러에 부착된 N 전용 삼각형 보조 제동 등과 체커 플래그* 그래픽이 적용된 리플렉터가 N만의 차별화된 감성을 더욱 부각시킨다.
* 흰색과 검은색 체크무늬로 된 깃발로 모든 경주가 종료됐음을 알려준다.
아이오닉 5 N의 실내는 △스티어링 휠 △시트 △도어스커프 △메탈 페달 등에 N 브랜드 디자인 사양을 적용해 N 패밀리 룩을 실현했을 뿐 아니라 일상 주행부터 트랙 주행 상황까지도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의 운전 환경을 조성했다.
주행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새롭게 디자인된 N 전용 스티어링 휠은 혼 커버에 N 브랜드 로고가 적용됐으며,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주행 모드를 각각 설정할 수 있는 2개의 N 버튼이 탑재됐다. 또한 N e-쉬프트, N 페달 기능에 활용되는 패들 쉬프터와 최대 10초 동안 출력을 증가시키는 NGB 버튼이 배치돼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아이오닉 5 N의 센터 콘솔에는 정강이와 무릎을 지지하기 위한 패드 및 슬라이딩 암레스트가 적용돼 트랙 주행 시 운전자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N 라이트 버킷 시트는 측면 볼스터 부분을 강화함으로써 급격한 코너링 중 강한 횡가속도가 발생하더라도 운전자의 상·하체를 지지해 항상 안정적인 운전 자세를 유지할 수 있게 했고, 기본 모델 대비 시트 포지션을 20mm 하향시켜 스포티한 운전 자세를 구현했다.
또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버킷 시트에 통풍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상품성을 높였으며, 시트 전면 N 로고 부분의 웰컴 라이팅 기능과 시트 후면 알루미늄 소재의 N 엠블럼은 N만의 감성을 더해준다.
아이오닉 5 N의 페달은 신발과 닿는 면적을 극대화함으로써 오버스티어나 드리프트, 파워 슬라이드 등 극한의 주행 상황에서 발 미끄러짐을 최소화해 안정성을 높였다. 풋레스트 또한 강한 감속 상황에서도 운전자가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아이오닉 브랜드를 상징하는 ‘픽셀’에서 진화된 ‘체커 플래그’ 디자인 콘셉트는 △메탈 페달 △풋레스트 △도어 스텝 등에 적용돼 N 브랜드의 모터스포츠 정신을 나타냄과 동시에 고성능 전기차인 아이오닉 5 N만의 차별화된 감성을 제공한다.
아이오닉 5 N은 다양한 친환경 및 재활용 소재를 내장 곳곳에 사용했다. 도어 트림과 콘솔 커버에 유채꽃, 옥수수 등 식물에서 추출한 바이오 오일 성분이 사용된 페인트를 적용했으며, 한지의 느낌을 살린 페이퍼렛 소재를 도어 가니시에 사용했다.
이와 함께 타이어에서 추출한 원료가 사용된 재활용 페인트를 도어 핸들과 도어 스위치 등에 적용하고 시트에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를 활용한 알칸타라를 사용했다.
아이오닉 5 N의 외장 색상은 총 10가지로 △퍼포먼스 블루 △소울트로닉 오렌지 펄 △어비스 블랙 펄 △사이버 그레이 메탈릭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 △아틀라스 화이트 등 6가지의 유광 색상과 △퍼포먼스 블루 매트 △에코트로닉 그레이 매트 △아틀라스 화이트 매트 △그래비티 골드 매트 등 4가지의 무광 색상으로 운영되며, 고성능 EV N을 상징하는 루미너스 오렌지 컬러 포인트와 어우러져 도로 위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스포티하고 우아한 드림카의 오랜 전통을 새로운 독립 시리즈로 이어갔다. 더 뉴 CLE는 C-클래스와 E-클래스의 개념적, 기술적 혁신이 적용되었다. 이는 표현력 넘치는 디자인, 개성을 극대화하는 특별한 편의 장비, 자신감 넘치는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갖춘 새로운 2-도어 차량이다.
아이코닉한 디자인
긴 휠베이스, 강하게 기울어진 A 필러, 짧은 프런트 오버행과 약간 긴 뒤쪽 오버행, 뚜렷한 숄더와 큰 바퀴. 이러한 비율에는 항상 특별한 마법이 내재되어 있으며, 이는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더 뉴 CLE 쿠페는 이러한 벤츠의 현대적인 디자인 언어를 결합했다. 감각적인 순수함(Sensual Purity)에 충실하여 모든 관점에서 감성적인 표현을 구현하는 힘과 역동성이 가득한 조각품이 탄생했다.
역동적인 외관
점진적으로 앞으로 기울어진 전면부(샤크 노즈)와 낮게 처진 보닛, 독특한 디자인의 평면 LED 헤드라이트, 새롭게 디자인된 입체적인 라디에이터 그릴은 역동적이면서도 매우 우아한 외관을 완성한다. 긴 후드의 강렬한 파워 돔은 최대 6기통의 강력한 엔진을 표현한다. 측면에서는 독특한 모양의 가장자리가 볼륨감을 강조한다. 이 캐릭터 라인은 헤드라이트에서 아웃사이드 미러로, 리어 라이트에서 도어 핸들까지 이어진다. 근육질의 후면은 흐르는 듯한 표면, 부드러운 전환, 새로운 윤곽과 입체적인 라이트 바디를 갖춘 두 부분으로 구성된 LED 라이트가 특징이다.
넉넉한 공간
전장 4,850mm, 전폭 1,860mm, 전고 1,428mm의 차체는 중형 세그먼트에서 가장 크다. 특히 C클래스보다 25mm 더 길어진 휠베이스 덕분에 훨씬 더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뒷좌석 승객은 10mm 더 넓은 헤드룸, 19mm 넓은 어깨와 팔꿈치 공간, 72mm 넓은 무릎 공간을 누릴 수 있다. 트렁크 용량은 60리터 더 늘어 골프백 3개를 쉽게 실을 수 있다.
스포티한 럭셔리
실내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독립형 12.3인치 풀 디지털 계기판, 운전자 중심의 11.9인치 세로형 중앙 디스플레이, 64가지 색상의 다이내믹 앰비언트 라이트다. 원하는 경우 센터 콘솔에서 외부 송풍구 아래까지 확장할 수 있다. 각 도어에는 암레스트와 벨트라인의 윤곽을 따라 뒤쪽까지 이어지는 조명 스트립이 있다. CLE만을 위해 개발된 일체형 스포츠 디자인의 앞좌석도 눈에 띈다. 선택사양인 Burmester®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함께 사용하면 헤드레스트 높이에 각각 2개의 라우드 스피커가 장착되어 귀와 가까운 곳에서 돌비 애트모스와 스페이셜 오디오로 더욱 개성 있고 몰입감 넘치는 음악 경험을 선사한다.
최신 MBUX
CLE 쿠페는 더 뉴 E-클래스의 수많은 디지털 혁신 기술을 채택했다. 새로운 전자 아키텍처와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었다. 탁월한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경험과 자동화된 편의 기능(루틴)을 통한 새로운 차원의 개인화 기능을 제공한다.
전동화된 파워 트레인
더 뉴 CLE 쿠페는 체계적인 전동화 및 지능형 다운사이징을 통해 효율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모든 엔진은 시동 제너레이터와 48볼트 전기 시스템이 통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으로 무장했다. 취향에 따라 4기통 유닛과 가장 강력한 엔진인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메르세데스-벤츠 CLE 450 4MATIC 잠정 수치: 복합 연비(WLTP): 8.6-7.8 l/100 km, 복합 CO₂ 배출량(WLTP): 196-176g/km)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스포티하고 편안한 운전의 즐거움
달리는 즐거움을 위해 C클래스보다 섀시가 15mm 낮아졌다. 테크놀로지 패키지에서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는 다이내믹 바디 컨트롤은 리어 액슬 스티어링과 함께 전륜 및 후륜 액슬의 댐핑을 지속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민첩하면서도 편안한 주행의 즐거움을 보장한다. 리어 스티어링 각도는 최대 2.5도다. 이를 통해 회전 원이 50cm 줄었다. 더 큰 크기에도 불구하고 이전 C-Class 쿠페보다 회전 원이 더 작다.
광범위한 안전성
더욱 발전된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상황에 맞는 지원을 제공하여 안전성을 높다. 주의 어시스트,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액티브 차선 유지 어시스트, 속도 제한 어시스트, 후방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서유럽에서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도 기본 사양이다.
출시 일정
CLE 쿠페는 11월 유럽에서 출시될 예정이고, 오픈 에어링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CLE 카브리올레는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기아 피칸토는 눈길을 사로잡는 새로운 디자인과 기아의 다른 모델 라인업에서 볼 수 있는 첨단 기술로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도시 통근자 및 직장인부터 첫 차를 구입하는 젊은 성인까지, 기아 피칸토의 지속적인 성공 요인 중 하나는 대중적인 매력입니다."라고 기아 유럽 제품 및 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Sjoerd Knipping은 말합니다. "사회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도시 공간과 삶의 질에 대한 논쟁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이 시기에 신형 피칸토는 고객들이 이동이 가져다주는 자유를 누릴 수 있게 해줍니다."
신형 피칸토는 기본형과 'GT-Line' 트림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스포티한 'GT-Line'은 기아차의 브랜드 포부를 담고 있으며, 스타일리시한 외관과 첨단 기술이 결합되어 첫차를 처음 구입하는 젊은 고객과 직장인 모두에게 적합합니다.
피칸토는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기아차의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이며, 특히 단거리 주행과 제한된 주차 공간을 중시하는 유럽 A세그먼트 운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신형 피칸토는 이러한 인기의 바탕 위에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기본 사양이 제공되며,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통해 바쁜 유럽 도시에서 더욱 쉽고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습니다.
신형 피칸토는 젊고 새로운 고객들이 품질이나 편의성을 타협하지 않고도 기아차와 소통하고 삶의 여정에서 기아 브랜드와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피칸토는 독립의 상징이자 추억을 만드는 관문입니다. 유럽 도시에서 모빌리티 옵션의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피칸토는 주차 및 기동성이 용이하고 파크 앤 고 이동성이 뛰어나 광범위한 모빌리티 생태계의 일원이 될 수 있습니다. 최대 1,010리터의 적재공간(VDA)을 갖춘 트렁크에는 접이식 자전거나 전동 스쿠터를 실을 수 있습니다.
기아차는 2027년까지 15개의 BEV 모델을 출시할 계획으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향상된 피칸토와 같은 저비용 고연비 차량은 이러한 전환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됩니다.
외관 디자인 '옵티마이트 유나이티드'에서 영감을 받아 업그레이드된 디자인
더 뉴 피칸토는 자연과 현대라는 상반된 가치에서 발생하는 창조적 긴장감을 활용해 조화로운 전체를 구현하는 기아차의 디자인 철학 'Opposites United'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습니다. 그 결과 모던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대담하고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연출합니다.
개선된 피칸토의 새로운 전면 범퍼, 시그니처 '타이거 노즈' 그릴, 펜더, 보닛은 전면 공기 흡입구 요소로 이어지는 강력한 새 라이트 시그니처와 어우러져 극적인 이미지를 선사합니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LED 헤드라이트와 주간 주행등은 현대성과 기술력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신형 피칸토에 넓고 자신감 있는 자세를 부여합니다. 심플하고 안정적인 후면 디자인은 신형 피칸토의 새롭게 디자인된 리어 라이트와 리어 범퍼 사이의 수직적 연결성을 강조합니다. 강하고 넓은 리어 라이트 시그니처는 새로운 리어 범퍼와 새로운 테일게이트의 볼륨과 코어를 활용하여 강인함과 넓이를 강조합니다.
피칸토 기본형에는 14인치 휠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새로운 14인치 알로이 휠, 15인치 알로이 휠, 새로운 16인치 휠 중 하나를 선택 사양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GT 라인'은 스포티한 요소를 강조한 자신감 넘치는 프런트 엔드로 존재감을 강화했습니다. 타이거 노즈 그릴은 더욱 확장되어 고성능의 느낌을 극대화합니다. 또한, 새로운 전용 16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과 스포티한 'GT-Line' 리어 디퓨저가 장착되었습니다.
시그널 레드, 스모크 블루, 스포티 블루, 어드벤처러스 그린 등 4가지 컬러가 새롭게 추가되어 피칸토의 대담한 외관 이미지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실내 디자인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인테리어 컬러 팩이 선사하는 프리미엄 안락함
개선된 피칸토의 실내는 다양한 마감재로 제공됩니다. 블랙 천 시트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글로시 블랙과 세련되고 감각적인 새로운 인테리어 컬러 팩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어드벤처러스 그린과 리치 브라운.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이 스타일은 인조가죽 시트의 고급스러운 편안함과 함께 고객이 차량 실내를 맞춤화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합니다. 'GT-Line'에는 글로시 블랙 팩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어드벤처러스 그린 팩은 옵션으로 제공됩니다. 컬러 팩에는 항상 맞춤형 인조가죽 시트와 도어 암레스트, 그리고 송풍구와 기어 셀렉터 주변의 컬러 서라운드가 포함됩니다.
인조가죽은 차량 색상, 소재 및 마감재를 보다 지속 가능하게 만들기 위한 기아 전략의 첫 번째 단계입니다. 액션 1은 '가죽 프리'로, 기아차는 EV9을 시작으로 차량에 가죽을 단계적으로 사용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액션 2는 '10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기아차가 향후 차량에 적용하고자 하는 지속가능성이 특히 높은 10가지 소재를 의미하며, 액션 3은 '바이오 패브리케이션'으로 바이오 기반 신소재의 혁신을 나타냅니다.
파워트레인
효율적인 두 가지 엔진 선택
신형 피칸토는 1.0리터 또는 1.2리터 가솔린 엔진 중 두 가지 엔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1.0리터 엔진은 효율성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선택이며, 1.2리터 엔진은 특히 고속 주행이나 오르막길에서 더 강력한 파워를 원하는 고객에게 더 좋습니다. 두 옵션 모두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CO2 배출량을 낮춥니다. 자연흡기 엔진은 배기가스 재순환 라인을 개선하고 흡기 밸브 타이밍을 최적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각 엔진은 이 분야의 새로운 개선 덕분에 향상된 연소실 냉각 기능을 제공합니다.
두 엔진 모두 5단 수동 변속기(5MT) 또는 클러치 및 기어 변속 액추에이터가 장착된 5단 수동 변속기를 기반으로 각 기능을 자동화하는 기아의 자동 수동 변속기(AMT)를 통해 앞바퀴를 구동합니다. AMT는 기존 수동 변속기의 연비와 번거로움이 없는 자동 변속기의 편리함을 결합하여 도심 주행 시 훨씬 더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는 두 가지 장점을 모두 제공합니다.
신형 피칸토의 엔진과 변속기 옵션 조합은 운전 습관에 관계없이 유럽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킵니다.
승차감과 핸들링 도심과 교외에서 즐겁고 손쉬운 핸들링
피칸토는 전륜 독립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과 토션빔 리어 액슬을 통해 특유의 빠르고 즐거운 핸들링 반응을 제공하면서도 높은 승차 안정성을 유지합니다. 또한, 2,400mm의 비교적 긴 휠베이스는 모든 유형의 도로에서 승차감과 안정성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킵니다.
퀵 스티어링 랙은 운전자의 입력에 즉각적으로 반응하여 잠금 상태에서 잠금 상태로 전환하는 휠 회전수가 다른 경쟁 모델보다 적어(2.8회) 피칸토는 저속 및 시내 주행이 용이합니다. 앞바퀴가 차량 앞쪽에 가깝게 위치하여 앞 차축 앞의 무게가 적고 민첩한 핸들링이 가능합니다.
피칸토는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 시스템(ESC)의 추가 기능인 제동을 통한 토크 벡터링을 제공합니다. 이 기술을 A 세그먼트 차량에 적용함으로써 피칸토는 코너링 시 높은 수준의 핸들링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급격한 코너링 시 언더스티어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기술 8.0인치 터치스크린 및 디지털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기본 적용
신형 피칸토에는 8.0인치 '플로팅' 터치스크린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운전석 계기판에 고해상도 4.2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차량의 8.0인치 터치스크린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블루투스 멀티 커넥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최대 두 대의 모바일 기기를 동시에 페어링할 수 있습니다(하나는 핸즈프리 전화 및 미디어 사용용, 다른 하나는 미디어 전용으로 사용). 이 시스템은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모두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기아 커넥트 기능에는 실시간 교통 정보, 일기 예보, 관심 지점(POI), 노상 및 노외 주차 가능 장소 정보 등 다양한 온보드 서비스가 포함됩니다. 국가에 따라 사용자는 여행 전에 원격으로 차량에 경로 안내를 전송하고, 차량 위치를 확인하고, 차량 보고서 및 진단 알림에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한편, 온라인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음성 명령으로 목적지, 주소, 날씨 업데이트를 검색하거나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새로운 '온라인 내비게이션' 경로 안내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실시간 및 과거 교통 데이터를 사용하여 이전보다 더 정확하게 시간 효율적인 경로를 예측합니다.
또한 안드로이드 및 애플 스마트폰과 호환되는 기아 커넥트 앱에 접속하여 라스트 마일 내비게이션과 같은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주차 후 차를 두고 내린 후에도 목적지까지 내비게이션을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차 허브가 상점, 카페, 레스토랑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은 도시와 마을에서 기아 고객의 내비게이션을 도와줍니다.
마지막으로, 신형 피칸토에는 새로운 무선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내비게이션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별도의 조작 없이 무선으로 자동으로 최신 상태로 유지되므로 고객에게 추가적인 편의를 제공하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아차가 고객에게 최첨단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더욱 향상되고 매끄러운 커넥티드 경험의 기반을 구축하는 방법의 한 예에 불과합니다.
안전 ADAS, 안전 및 편의 신기술 적용
신형 피칸토는 기아차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탑승자의 안전을 강화하는 다양한 능동 안전 시스템을 탑재하여 동급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사양에 따라 피칸토의 새로운 ADAS 기능에는 차량, 자전거 및 보행자 감지 기능이 포함된 전방 충돌방지 보조 1.5(FCA)가 포함됩니다. 이 기능에는 교차로 방향 전환이 포함됩니다: 교차로에서 우회전할 때 충돌 위험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긴급 제동을 보조하는 기능입니다.
또한 피칸토에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 및 선행 차량 출발 경고(DAW+),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차로 유지 보조(LFA)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LFA는 전방 카메라를 사용하여 노면 표시를 모니터링하고, 향상된 피칸토의 스티어링을 제어하여 차량이 차선 중앙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또한 주차 공간에서 후진할 때 좌우에서 접근하는 다른 차량이 감지되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차량을 정지시키는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기능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또한 신형 피칸토에는 운전자가 급제동할 경우 자동으로 위험 경고등을 점멸하여 후방 차량에 경고하는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ESS)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AC)는 언덕길에서 출발할 때 차량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브레이크를 잡아줍니다.
또한 향상된 피칸토에는 기아차의 샤시 통합 제어 시스템(VSM), 코너링 브레이크 컨트롤(CBC), 차체자세 제어장치(SLS)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제동 및 코너링 시 운전자가 차량 제어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마지막으로, 개선된 피칸토에는 실내 전체에 최대 6개의 에어백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또한 ISOFIX 유아용 시트 테더와 앵커 포인트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아의 업계 최고 수준인 7년/100,000마일 워런티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기아가 모닝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모닝(이하 모닝)’을 5일(수)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닝은 신차급으로 변경한 외장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모닝에 동급 최초로 LED 헤드램프와 센터 포지셔닝 램프를 적용했다. 특히 LED 센터 포지셔닝 램프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구현한 좌ㆍ우 LED DRL(주간주행등)과 가로로 이어지며 와이드한 느낌을 주고, 수직으로 배치된 헤드램프와 어우러져 세련되고 강인한 ‘시티 룩(city look)’을 연출한다.
여기에 블랙 그릴부와 조화를 이루는 범퍼부의 간결한 면처리를 통해 모던하고 역동적인 전면부 디자인을 구현했다.
측면부는 전면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에서 뻗어나와 후면부 시그니처 리어 콤비램프까지 연결되는 캐릭터 라인이 강인함과 역동성을 더하고 서로 다른 도형들이 기하학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16인치 휠을 적용해 모닝만의 독창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후면부는 시그니처 리어 콤비 램프와 입체감이 느껴지는 범퍼가 당당한 인상을 부여하고 하단 범퍼 반사등과 수직으로 연결되는 듯한 테일램프가 간결하고 안정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한다.
기아는 모닝을 신규 색상 ‘어드벤쳐러스 그린’과 ‘시그널 레드’를 더한 7종의 외장 색상과 ‘브라운’과 ‘다크 그린’을 추가한 총 3종의 내장 색상으로 운영한다.
모닝은 차별화된 디자인에 걸맞은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을 갖췄다.
모닝은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 시 안전 속도 구간 및 곡선 구간에서 속도를 스스로 제어하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미지원) ▲전방의 자전거 탑승자, 정면 대향차 및 교차로 좌회전 시 맞은편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이 예상될 경우 자동으로 제동을 돕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자동으로 하이빔을 조절해 주변 차량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하는 하이빔 보조 등을 새롭게 적용해 편리하고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이와 더불어 기아는 모닝에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등 폰 프로젝션이 가능한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 ▲도어 잠금 연동 전동 접이 아웃사이드 미러 ▲1열 C타입 USB 충전 단자를 기본 적용하고 ▲원격 시동 기능 지원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 ▲2열 C타입 USB 충전 단자를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기아는 모닝 2인승 밴의 상품성 개선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6 에어백 시스템을 기본화해 안전성을 높였고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후방 모니터, 1열 충전용 C타입 USB 단자를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모닝은 가솔린 1.0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14인치 휠 기준 동급 최고 수준인 15.1km/ℓ의 복합연비를 갖췄다.
모닝의 가격은 ▲트렌디 1,315만원 ▲프레스티지 1,485만원 ▲시그니처 1,655만원이며 밴 모델은 ▲트렌디 1,290만원 ▲프레스티지 1,360만원이다.
기아는 모닝이 우수한 연비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에게 매력적인 도심 이동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기아는 모닝 출시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아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닝과 함께 소소한(Light) 일상 속에서 위대한(Great) 성취를 이루는 내용을 담은 TV 광고를 통해 ’도심 밀착 모빌리티’ 모닝을 알린다.
또 편의점 ‘CU’와 함께 ‘당신만의 아침을 가볍지만 든든하고 Great하게’라는 콘셉트로 ‘The Great 모닝머핀’ 2종을 7월 말 출시하고 기아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등 SNS 채널을 통해 증정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7, 8월 중 ▲’SBS 김영철의 파워 FM’과 함께 청취자 사연에 맞는 모닝콜 제작 이벤트와 ▲토스와 협업해 서울시 소재 기아 지점 및 버스 정류장과 경기도 소재 기아 지점 60여 곳에 ‘토스 만보기’ 리워드 거점을 설치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7월 5일부터 17일까지 모닝 계약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실내운전연습장 ‘고수의운전면허’ 수강권, 초보운전 스티커, 주차번호판이 포함된 ‘초보운전키트’를 제공한다. 7월 중에는 ‘모닝과 함께하는 City Driving’이라는 콘셉트로 20명을 추첨해 4박 5일간 모닝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선식품 커머스 플랫폼 ‘프레딧’과 협업해 7월 5일부터 31일까지 ‘굿모닝 기획전’을 운영,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모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페라리가 SF90 스트라달레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한정판 스페셜 시리즈 SF90 XX 스트라달레, SF90 XX 스파이더를 공개했다. 두 차량은 V8 엔진을 탑재한 PHEV 모델로 각각 799 대, 599 대만 한정 생산된다. SF90 XX 스트라달레, SF90 XX 스파이더는 스페셜 버전의 콘셉트를 담은 페라리 차량 중 가장 극단적 형태로, 페라리 공도용 차량의 성능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페라리는 지난 20 여년 동안 스페셜 버전 콘셉트를 발전시켜 왔으며, 해당 차량 중 대다수 모델이 페라리 제품군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488 피스타와 812 컴페티치오네를 들 수 있다. 한편, 페라리는 지난 20 년간 XX 프로그램도 개발해 왔다. 선별된 전문 고객 드라이버들에게 공도용으로 승인되지 않았으나 트랙에서 한계 상황까지 운전할 수 있는 익스트림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XX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된 모든 모델은 큰 성공을 거두었고 그 중 가장 최신 모델은 FXX-K EVO다.
페라리는 트랙과 공도에서의 두 가지 경험을 바탕으로, 두 프로그램의 공학 기술을 최대한 적용한 공도용 스페셜 버전을 탄생시켰다. SF90 XX 스트라달레는 SF90 스트라달레라는 슈퍼카를 기반으로 탄생했지만, SF90 스트라달레가 선사했던 짜릿한 트랙 주행과 극한의 드라이빙 스릴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성능도 크게 향상됐다.
출력은 SF90 스트라달레보다 30cv 높은 1,030cv 에 이르며 전용 소프트웨어 로직을 탑재했고 급진적이고 새로운 공기역학 솔루션을 적용했다. 특히 F50 이후 공도용 차량에서 최초로 선보인 고정형 리어 스포일러가 장착됐는데, 이로 인해 250km/h 의 속도에서 530kg 라는 놀라운 다운포스를 제공한다.
동일한 콘셉트가 SF90 XX 스파이더에도 적용되었다. 이 차량은 아드레날린이 폭발하는 짜릿한 트랙 주행과 아이코닉한 페라리의 V8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오픈톱 드라이빙이 결합돼 있는 모델이다. SF90 XX 스파이더는 SF90 XX 스트라달레와 동일한 공기역학 솔루션을 탑재하고 있으며 특히 오픈톱 상태에서도 탑승자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콕핏에서의 공기 흐름을 개선했다. 본 차량은 알루미늄 패널로 된 페라리의 접이식 하드톱(RHT)을 장착하고 있는데 14 초 만에 개폐가 되고, 최대 45km/h 까지 주행 중 조작이 가능하다.
파워트레인
SF90 XX 스트라달레는 SF9O 스트라달레와 SF90 스파이더의 PHEV 레이아웃을 계승했다. 프론트 액슬에 있는 2 개의 독립적인 전기모터 그리고 후방의 엔진과 기어박스 사이에 있는 1 개의 전기모터, 즉 3 개의 전기모터가 V8 내연 기관과 통합돼 있다. 이 구성을 통해 차량은 최대 1,030cv(SF90 스트라달레보다 30cv 증가)의 출력을 내는데 이는 페라리 차량 중 가장 높은 성능 수치다.
내연 기관
미드리어에 탑재된 V8 터보는 797cv 이라는 엄청난 출력으로 차량의 성능의 한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SF90 XX 스트라달레의 F154FB 엔진은 SF90 스트라달레의 동력 장치를 기반으로 해, 더욱 극단적인 방향으로 개발되었다. 흡기관 및 배기관을 연마해 효율을 높였고, 연소실과 피스톤을 특수 가공해 평균 압축비를 증가시켰다. 또한 보조적인 공기역학 시스템을 제거함으로써 SF90 스트라달레에 비해 엔진 무게를 3.5kg 줄였다.
엔진 사운드 SF90 XX 스트라달레의 사운드트랙은 다시 설계되어 차량이 가진 레이싱 영혼을 더욱 부각시켰다. V8 의 모든 회전수 범위에 걸쳐 훨씬 더 풍성하고 깊은 사운드를 내고, 음향의 조화를 유지하기 위해 핫 튜브 시스템을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연소 파동을 실내로 전달해 고주파 음역을 강조함으로써 궁극으로 진화한 페라리 V8 엔진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혁신적인 소재의 사용으로 시스템 음향은 더욱 선명해 졌다. 이로 인해 페라리 V8 은 놀라울 정도로 풍부한 폭발음을 낸다. 흡기 플레넘에 연결된 튜브는 재설계되어 캐빈의 벌크헤드(캐빈과 엔진실 사이에 위치한 벽)에 더욱 가깝게 배치됐다. 이를 통해 엔진은 더 많은 공기를 흡입해 원하는 토크를 전달함으로써 더욱 날카롭고 거친 하모니를 선사한다. 공명기의 위치는 엔진에 더욱 가까워져 풍부한 화음을 선사하고 소리의 밀도는 높아졌다. 핫 튜브 시스템도 개선되어 사운드 품질이 한층 향상되었는데 특히 중회전 속도에서 최상의 음질을 전달한다. 그러나 차량이 한계점, 즉 최대 파워를 발휘하는 지점에 가까워 질 때는 소리의 품질과 강도가 점진적으로 부드럽게 증가된다.
전기 모터
SF90 스트라달레와 마찬가지로 SF90 XX 스트라달레에는 3 개의 전기 모터가 있는데 하나는 내연기관과 기어박스 사이에, 두 개는 프론트 액슬에 위치한다. 페라리 로드카 최초로 특허 받은 차량 동역학 로직인 엑스트라 부스트를 탑재했는데 이로 인해 최대 233cv 또는 171kW 의 출력을 발휘한다. SF90 XX 스트라달레의 고성능 리튬 이온 배터리는 3 개의 모터에 동력을 공급해 순수 전기 모드에서 25km 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내연기관이 꺼지면 프론트 모터로 최대 135km/h 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제어 로직은 필요에 따라 효율성 또는 성능에 초점을 맞춰 전력의 흐름을 최적으로 관리한다.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의 e 마네티노로 4 가지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eDrive 모드에서는 내연기관이 꺼지고 프론트 액슬에 전적으로 의지해 차량이 움직이게 된다. 하이브리드 모드에서는 순수 전기 주행 거리를 최대한 늘릴 수 있도록 배터리의 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하고 모드의 전환을 자동으로 관리한다. 퍼포먼스 모드에서는 최고 출력에 도달하는 것보다 일관된 성능을 유지하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내연기관이 계속 작동한다. 퀄리파잉 모드에서는 성능이 우선시되기 때문에 새롭게 개발된 엑스트라 부스트 기능을 사용해 최대 출력을 발휘한다.
기어박스
SF90 XX 스트라달레와 SF90 XX 스파이더는 SF90 스트라달레에 처음 등장했던 8 단 듀얼 클러치 기어박스를 그대로 사용했다. 그러나 기어 변속 로직은 크게 달라졌다. 페라리 데이토나 SP3 에 도입되었던 특허 받은 로직을 사용해 가속 성능이 향상되었다. 또한 중/고속 회전 속도에서, 고성능 주행 시 리프트오프(lift-off) 상황에서 나오는 특유의 소음과 유사한 배기음을 발생시켜 기어 변속 사운드를 개선했다.
페라리 엔지니어들은 기어박스 제어 로직과 시너지를 발휘하는 전용 엔진 보정 장치를 개발했다. SF90 스트라달레의 액추에이션 시퀀스(작동에 필요한 일련의 작업 단계)를 재설계하고 연소실 압력 주기를 최적화해 기어 변속 사운드의 강도를 극대화했으며, 정확한 리프트오프 포인트에서 기어박스가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
공기역학
SF90 XX 스트라달레는 모든 페라리 로드카 중에서 가장 효율적인 공기역학 성능을 제공한다. 이는 오로지 라페라리(LaFerrari)와 견줄 수 있는 수준이다. SF90 XX 스트라달레의 최대 다운포스는 SF90 스트라달레의 2 배에 달해 접지력이 높아졌으며, 피오라노 랩 타임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 이런 결과는 페라리가 보유한 오랜 레이싱 경험의 산물로서, 더 높은 최대 출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엔진실 뿐만 아니라 열 및 전기 구성요소의 냉각 흐름 관리를 재설계했다.
공기역학의 시그니처 요소는 XX 프로그램 차량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고정형 리어 윙이라고 할 수 있다. 고정형 리어 윙은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만들어져 본 차량의 어플리케이션에 가장 적합한 형태라는 것이 증명되었을 만큼, 엄청난 공기역학적 잠재력을 가진 요소다. 윙에 의해 만들어진 압력장이 셧오프 거니(차량의 마찰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고정된 날개 구조물로 차량의 후미에 위치) 주변에서 발생한 압력 시스템과 효율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윙의 형태가 만들어졌다.
재설계된 셧오프 거니는 다운포스/드래그(항력) 사이 대립되는 힘의 균형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셧오프 거니는 두 가지 구성을 가지고 있다. LD(로우 다운포스)에서는 모바일 구조가 올라가 고정 영역과 매끄럽게 연결되어 저항을 최소화해 종방향 성능을 향상시킨다. 반면, HD(하이 다운포스)에서는 모바일 구조가 내려가 공기가 고정 영역에 부딪치게 만든다. 이로 인해 후면 다운포스가 생성되는 것 외에 과압 영역이 만들어지게 되며, 유입되는 공기의 흐름을 수직으로 편향시켜 250km/h 에서 최대 315kg 의 후방 다운포스를 발생시킨다.
또한 고온 냉각 회로의 프론트 라디에이터 효율이 높아져 내연기관의 냉각 성능이 개선됐다. 또한 프론트 휠 앞부분에 위치한 라디에이터에서 나오는 공기가 원활히 배출되도록 차체 하부의 레이아웃도 개선됐다. SF90 스트라달레에서 선보였던 프론트 범퍼 하단의 측면 루버도 재설계되었는데 배압(backpressure, 배압이 높을수록 기류의 속도가 느려짐)을 줄이기 위해 더 커졌다.
출력과 다운포스가 동시에 증가했기 때문에 페라리 엔지니어들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그들은 전기 부품 냉각을 담당하는 중온(중간 온도) 라디에이터 레이아웃의 배치를 뒤집어서 라디에이터의 효율성을 증가시켰다. 또한 라디에이터로 차체 하부의 일부를 에워쌈으로써 전면 다운포스 생성에 도움이 되는 유효 표면적을 넓혔다. 이러한 구조는 레이싱카에서 파생된 것으로, 동일한 아키텍처가 296 GT3 에도 적용됐다.
프론트 라디에이터의 각도는 이전과 달라졌는데, 이로 인해 공기역학 성능이 개선됨과 동시에 뜨거운 공기의 흐름을 프론트 보닛 위쪽으로 유도해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게 했다. 보닛 중앙의 환기구 양쪽에 각각 위치한 두 개의 S 덕트는 이러한 공기의 흐름을 차량 위로 유도, 배출한다.
차량 후방에서, 인터쿨러 공기 흡입구의 앞쪽에 위치한 스쿱은 라디에이터에 도달하는 기류를 정화하고 기류의 팽창 속도를 느리게 만든다. 차량이 움직일 때, 시원한 공기는 세 개의 구멍을 통해 엔진실로 유입된다. 첫 번째 구멍은 측면의 인터쿨러 흡입구 위에 위치하고, 두 번째 구멍은 엔진 커버에 가로로 위치하고, 세 번째 구멍은 고정 스포일러의 스트럿(지지대) 측면에 한 쌍의 덕트로 존재한다.
이 차량은 윈드터널에서의 정교한 실험을 통해 SF90 스트라달레보다 큰 전용 프론트 스플리터를 장착하게 되었다. 이 스플리터는 차량 하부에서 높은 에너지의 기류를 형성한다. 더 크고 옆으로 넓어진 프론트 디퓨저는 보텍스 제너레이터와의 시너지를 통해 250km/h 의 속도에서 45kg 이상의 다운포스를 증가시킨다. 차체 하부에서 생성된 다운포스는 특수 제작된 차체 표면에서 안정화되고 증폭된다.
앞서 언급된 두 개의 S 덕트는 그 자체만으로도 전면 다운포스를 SF90 스트라달레 대비 20% 증가시킬 수 있다. 이러한 전면 다운포스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프론트 휠아치의 루버다. 루버는 프론트 휠 하우징에서 공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해준다. 때문에 최고 속도에서 차량의 전방 다운포스 수치가 325kg 에 이르게 된다.
항력 증가 문제는 차체의 공기저항 계수에 잠재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미칠 형태들을 개선함으로써 해결했다. 두 개의 송풍 덕트(blown ducts)는 프론트 범퍼에 통합되어 과압을 줄이고 차체의 공기 투과성을 높였다. 프론트 라디에이터 높이에 있는 첫 번째 덕트는 작은 기포를 만들어 보다 효율적인 방법으로 프론트 휠 주위에 방어막을 만들어 공기저항을 감소시킨다. 두 번째 덕트는 활성화된 공기를 프론트 보닛 쪽으로 바로 보내, 공기가 보닛 위와 차체 측면을 따라 흐르도록 유도하고 양 측면의 라디에이터로 유입되는 기류를 정화시킨다.
휠 하우징 뒷부분으로 공기를 배출시키는 기능은 다운포스 생성과 항력 개선에 도움을 주었으며 이렇게 생성된 표면은 휠에서 배출된 공기의 흐름을 올바르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리어 디퓨저는 추가 개발 작업을 통해 매우 효율적인 다운포스를 발생시킬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기류가 확장되는 곳에 트레일링 에지(trailing edge, 공기역학에서 날개나 각도가 있는 표면의 후방 경계선을 의미, 뒤에서 오는 기류의 흐름을 제어해 공기저항을 최소화)를 세심하게 설계해 넣어 차량의 후속 기류를 압축시켰다.
차량 동역학
SF90 XX 스트라달레 개발의 핵심 과제는 SF90 스트라달레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가진 모든 기능을 온전히 유지하면서도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고 성능의 페라리 로드카를 생산하는 것이었다. 또 다른 과제는 성능의 유용성으로, 도시에서의 일상 주행 뿐 아니라 교외 지역으로의 여행에서도 놀라운 정도로 높은 성능을 제공할 수 있는 전기 모드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참고로 이 차량의 eDrive 모드 최고 속도는 135 km/h 에 이른다. 전기식 프론트 액슬, 8 단 DCT 기어박스, 후방에 장착된 전기 모터 및 V8 엔진 간의 원활한 상호작용 덕분에 전기 모드에서 하이브리드 모드로의 전환은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점진적이면서 지속적으로 가속할 수 있고 파워트레인의 출력도 최대한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제동과 리프트오프 상황에서, 토크 벡터링(Torque Vectoring) 및 에너지 회수(Energy Recovery) 기능을 언제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차량을 통해 처음 선보인 페라리 다이내믹 인핸서 2.0 은 모든 마네티노 포지션과 그립 조건에서 작동된다. 그리고 이러한 다양한 시스템들은 전자식 사이드 슬립 컨트롤(eSSC) 1.0 에 의해 관리된다.
또 하나 주목할 만한 요소는 296 GTB 에 최초로 도입되었던 ABS EVO 컨트롤러이다. ABS EVO 컨트롤러는 6WCDS 센서와 통합되어 건조한 노면 조건에서 고성능 브레이크의 성능과 반복성을 모두 향상시켰다. 또한 ABS EVO 컨트롤러는 차량의 속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기 위해 6W-CDS 센서의 데이터를 활용해 접지력이 높은 상황과 마네티노의 레이스 이상 포지션에서 활성화된다. ABS EVO 컨트롤러를 통해 4 개 휠의 타겟 슬립(차량의 바퀴가 지면에서 미끄러지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을 결정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브레이크 분배가 최적화된다.
직선 주행하다가 제동할 때나 회전하다가 제동할 때, 리어 액슬은 종방향 제동 성능과 횡방향 안정성 사이에서 자연스러운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데 이때 4 개 타이어의 종방향 힘이 모두 효과적으로 작동한다. 이 시스템은 브레이크 조작의 반복성을 목표값까지 극대화해, 구성 요소의 허용 오차 혹은 실험 조건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변동성으로 인한 손실을 감소시킨다. 그 결과 SF90 XX 스트라달레를 운전할 때, 브레이크를 좀 늦게 밟아도 되고 더욱 일관성 있게 브레이크를 조작할 수 있어 트랙에서의 핸들링이 향상됐다.
6W-CDS 센서는 이전 버전보다 훨씬 더 많은 데이터를 제공한다. 특히, 6W-CDS 가 3 개 축(X, Y, Z)에서 가속도와 회전 속도를 모두 측정해 다른 차량 동역학 제어 장치가 차량의 움직임을 더욱 정확히 판독하도록 만든다. 이를 통해 제어 장치들은 보다 정밀하게 개입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었다.
또한, SF90 XX 스트라달레를 통해 처음 도입된 엑스트라 부스터 제어 로직은 짧은 시간에 추가적인 출력을 발생시킨다. 이 소프트웨어는 e 마네티노의 퀄리파잉 모드에서만 작동하며, 차량이 커브를 빠져나오는 중요한 순간에 엑스트라 부스트 파워를 발생시켜 피오라노에서 랩 타임을 0.25 초 앞당겼다. 이 로직은 동력 전달을 제어하고, 배터리 충전의 최대 성능을 관리하며 구성 요소 상태를 모니터링해 전기 동력 발생을 최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엑스트라 부스트를 사용할 수 있는 지는 대시 디스플레이 우측에 있는 그래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그래프에서는 잔여 버스트의 수(=엔진 추가 출력, 최대 30)를 보여주고 있다. 본 제어 로직은 추가적인 출력을 활성화시키는 게 가장 유용한 트랙의 영역을 직관적으로 파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즉 다시 말해 엑스트라 부스트를 사용해도 랩 타임이 줄어들지 않는 영역은 제외시킨다. 이를 통해 트랙의 특성에 따라 최소 1 랩 혹은 그 이상의 랩에서 엑스트라 부스트를 충분히 다 쓸 수 있다.
SF90 XX 스트라달레는 한계 상황에서 차량의 움직임을 최적화하기 위해 설계된, 탄성력 및 운동학적 각도 설정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고속주행 시 SF90 스트라달레 대비 측면 성능(Ay max)이 9% 향상되었는데, 이는 주로 다운포스 때문이다. 또한, 롤 레이트(차량의 좌우 방향으로 기울어지는 속도, 즉 차량이 좌우로 비틀리는 정도)가 10% 감소되어 차체 제어 능력이 개선됐다.
이 차량은 SF90 스트라달레보다 훨씬 더 많은 다운포스를 제공하므로 결과적으로 감속도 훨씬 빨라졌다. SF90 XX 스트라달레의 제동 시스템도 업그레이드되었다. 전방에는 에어로 캘리퍼(차량의 브레이크 캘리퍼 중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도록 디자인된 캘리퍼; 캘리퍼는 자동차의 브레이크 시스템에서 브레이크 패드가 회전하는 타이어 주변에 위치해 브레이크 디스크나 드럼과 접촉해 차량의 속도를 감속 시키는 장치를 뜻함)가 이전과 동일하게 장착돼 있는 반면, 프론트 디스트는 완전히 재설계되어 냉각 성능이 개선됐다. 후방에는 이전보다 더 커진 직경 390mm 의 리어 디스크와 브레이크 패드가 있는데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되어 접촉 면적을 극대화하고 마찰 계수를 개선했다.
스타일링 외관
SF90 XX 스트라달레는 SF90 스트라달레의 가장 극단적인 버전이다. 따라서 차량의 설계 기준은 트랙용 차량을 따르되 공도용으로 승인 받을 수 있도록 보정되었다. 즉, SF90 XX 스트라달레는 단순한 스페셜 버전이 아니란 뜻이다. 이 차량은 최초의 공도용 XX 모델로, 페라리 트랙 기술의 정수와 공기역학 효율성, 출력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디자인한 SF90 XX 스트라달레는 SF90 스트라달레의 공학기술을 한 데 모아, 더욱 극단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스타일링 센터와 기술 부서의 긴밀한 시너지 관계를 바탕으로 차량 디자인의 상당 부분이 개선되었는데 주된 목표는 SF90 스트라달레의 다운포스를 증가시키는 것이었다.
콘셉트 측면에서 볼 때, SF90 XX 스트라달레는 XX 차량과 의도와 목적 면에서 거의 동일하다. 보다 기민하고 급진적인 디자인 요소를 바탕으로 탄생한 이 차량은 외형적으로 더욱 극단적인 특징을 보인다. SF90 XX 스트라달레 스타일의 핵심은 페라리 순수 혈통으로서의 성능을 강조하면서도, 이전 모델의 순수한 라인과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다. 따라서 레이싱카 스타일의 핵심인 공기 흡입구과 환기구를 숨기지 않기로 결정했다. 본 차량의 시그니처가 되는 기술적인 요소는 SF90 XX 스트라달레의 프론트 윙과 리어 윙에 있는 3 개의 루버다. F12tdf 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이 3 개의 루버는 페라리 스타일의 전형적 특징이다.
SF90 XX 스트라달레 디자인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 중 하나는 바로 리어 윙이다. 공기역학을 고려해 특별히 재설계된 테일은 더욱 날렵해져서 레이싱카가 가진 전형적인 롱테일 실루엣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인터쿨러의 공기 흡입구도 더 커져서 공기를 훨씬 효율적으로 라디에이터 방향으로 유도한다.
SF90 XX 스트라달레에서 화살표 모양의 프론트 윙 콘셉트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그리고 윗부분의 높이가 훨씬 더 낮아진 헤드라이트는 외부에 있는 두개의 수직 윙과 통합되었다. 이를 통해 새 차량의 정신을 반영한, 더욱 기하학적인 형태가 탄생했다. 이 전방 영역에서 또 다른 새롭고 특징적 요소는 공기흡입구에서 두드러지게 보이는 두 개의 윙이다. 위용 있는 자태로 낮은 곳에 위치한 이 윙들은 마치 둥둥 떠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차가 더 넓어 보이고 다른 차량보다 지면에 훨씬 밀착돼 있는 것처럼 보인다.
차량 후면부의 특징은 트리마란(3 개의 평행한 다릿대를 가진 배의 구조를 가리키는 용어. 각각의 다릿대가 배의 안정성을 높여줌) 디자인의 테일이다. SF90 스트라달레와 비교했을 때, SF90 XX 스트라달레의 휠 뒤쪽에는 리어 벤트가 위풍당당하게 자리잡고 있다. 트리마란 섹션엔 두 개의 중앙 배기구가 통합돼 있다. 레이어링 콘셉트(layering concept)를 적용한 이런 디자인은 차량 후면부의 폭을 시각적으로 강조하기 위해 채택되었다. 레이어링 콘셉트 중 하나는 고정형 리어 윙으로, 1995 년 F50 이후 공도용 페라리 차량에서 볼 수 없었던 솔루션이다. 두 번째는 차체 컬러와 동일한, 라이트 바 주변의 프로파일이다. 이것은 SF90 스트라달레의 트윈 테일라이트 콘셉트와 완전히 달라진 요소이다. 세 번째는 이미 SF90 에 적용됐던 블로운 스포일러(blown spoiler)로, 셧오프 거니로 알려진 액티브 에어로 장치와 통합되어 있다.
차량 전체의 색상 요소에서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부분들이 단연 눈에 띈다.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하부 섹션으로, 탄소섬유가 차량의 기술적 측면을 강조하고 있다. 또 다른 요소는 프론트 보닛과 후방 엔진 덮개에 장착된,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된 사각형 모양의 환기구다. 이 환기구들은 차량 리버리의 한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환기구 색상이 탄소섬유 리어 윙의 엔드 플레이트(윙 끝 부분에 위치한 판)와 조화를 이루는 식이다. 또한 SF90 XX 스트라달레는 뛰어난 공기역학 성능을 제공하는 스타버스트 휠 림(star-burst wheel rims)을 장착했다.
인테리어
SF90 XX 스트라달레 인테리어 디자인의 기본 원칙은 상당한 중량 감소를 통해 콕핏이 가진 레이싱 소명을 부각하는 것이었다. 관련된 주요 영역은 도어 패널, 터널 그리고 매트인데 모양 면에서 더욱 단순해 졌고 주로 테크니컬 패브릭이 사용되었다. 반면 기능적인 영역에서는 탄소섬유가 사용되었다. 대시보드의 상단은 알칸타라® 로, 하단은 테크니컬 패브릭으로 마감되었다. 모두 레이싱 세계에서 영감을 받은 것들이다.
도어 패널은 기존 SF90 스트라달레의 테마를 강조하고 있다. 대시보드 쪽으로 수렴되는 오목한 부분은 색상 대비에 의해 부각돼 보인다. 반면 중앙 구역에 있는 3 개의 루버는 휠 아치에 있는 공기 배출구를 연상시켜, 전반적으로 동적이면서도 조각적인 효과를 자아낸다. 차량 외관에서 힌트를 얻은 세 개의 구멍은 기술적 기능과 제어 기능을 완벽히 통합해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링으로 거듭났다.
극도로 단순화된 중앙 터널은 가볍게 보일 뿐 아니라 실제로도 매우 가볍다. 중앙 터널의 대부분은 기어 변속 게이트가 차지하고 있는데 SF90 스트라달레와 비교해, 보다 중앙에 그리고 앞쪽에 위치해 있다. 중앙 터널의 나머지 부분에는 윈도우 개폐 버튼과 키 수납함이 있다. 중앙 터널 스타일의 특징은 기능적 공백과 구조적 견고함의 정교한 조합이다. 이로 인해 터널은 스포티하고 세련된 매력을 띄면서도 기능성을 부각하고 있다.
탄소섬유 튜블러 및 쿠션 지지대가 장착된 전용 레이스 시트는 스포티한 운전의 즐거움을 높이면서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등받이 각도가 조절되는 부분은 탄성 트림 소재를 사용한 시트에 통합되어 있어 등받이와 시트 쿠션 사이의 구분선이 보이지 않는다. 즉, 구조가 마치 하나의 시트처럼 매끄럽게 보이는 동시에 등받이 조절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이러한 특징과 탄소섬유 구조로 인해 SF90 스트라달레의 단일 시트와 비교해 1.3kg 의 중량을 줄일 수 있었다.
SF90 XX 스파이더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는 차량 후방의 디자인을 수정해 한눈에 SF90 XX 스파이더임을 알아볼 수 있는 개성 있는 아키텍처를 구현했다. 차량 후방에는 가장 많이 사랑받는 페라리 전통 중 하나인 플라잉 버트레스가 장착되어 있는데, 이는 차량 전방의 화살표 모양 테마와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플라잉 버트레스에 의한 시각적 효과는 차량 앞쪽까지 확장되어 SF90 XX 스트라달레와는 완전히 다른 이미지를 선사한다.
특히 측면에서 볼 때 차량의 무게 중심은 더 낮아 보인다. 이는 플라잉 버트레스의 위치가 SF90 XX 스트라달레보다 낮아졌기 때문이다. 루프의 영향도 있다. 루프에는 사이드 윈도우와 매끄럽게 통합된 랩어라운드 윈드스크린이 장착되어 있는데 이로 인해서도 차량의 무게 중심이 낮아 보인다. 루프를 내리게 되면 차체의 나머지 부분에서 롤바(roll-bar)가 돌출되지만, 이 롤바가 탄소 섬유로 되어있기 때문에 플라잉 버트레스가 만들어낸 넓고 낮은 라인을 해치진 않는다. 오히려 차량의 볼륨을 시각적으로 더 낮아 보이게 한다.
루프가 올라가면, 롤바는 루프와 매끄럽게 연결되어 하나가 된다. 롤바처럼 톱(top) 부분은 탄소섬유로 되어 있다. 페라리의 접이식 하드톱 매커니즘 덕분에 최대 45km/h 의 속도에서 톱을 여는 데 단 14 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때문에 탑승자들은 날씨에 상관없이 마음껏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SF90 XX 스트라달레 – 스펙
파워트레인 형식 V8 – 90° – 트윈 터보 총배기량 3990 cc 보어 X 스트로크 88 mm x 82 mm ICE 최고출력* 586 kW (797 cv) at 7900 rpm 최대토크 804 Nm at 6250 rpm 최대 엔진 회전수** 8000 rpm 압축비 9.54:1 단위중량당 출력 200 cv/l 하이브리드 시스템 전기모터 최고출력 171 kW (233 cv) 고전압 배터리 용량 7.9 kWh 1 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 25 km 규격 및 중량 길이 4850 mm 너비 2014 mm 높이 1225 mm 휠베이스 2650 mm 앞 트랙 1683 mm 뒤 트랙 1674 mm 건조 중량*** 1560 kg 단위출력 당 건조 중량 1.51 kg/cv 무게 배분 앞 44% / 뒤 56% 연료 탱크 용량 68 L 타이어 & 휠 앞 255/35 ZR F20 뒤 315/30 ZR F20 브레이크 앞 CCM 398 x 223 x 38 mm 뒤 CCM 390x 263 x 32 mm 트랜미션 및 기어박스 8 단 F1 DCT 전자 제어 장치 eSSC (electronic Side Slip Control) 1.0; E4WD; SCM; FDE 2.0; EPS; ABS EVO 성능 최고속도 320 km/h 0-100 km/h 2.3 s 0-200 km/h 6.5 s 피오라노 랩 타임**** n.d. 연료 소모 및 이산화탄소 배출 승인 중 * 엔진 출력은 국제 단위계(SI)에 따라 kW 및 CV 로 표시됨. 98 옥탄 등급 가솔린 및 5cv 다이내믹 램 효과 적용. ** 최대 오버슈트: 8300 rpm. *** 옵션 선택시 ****피오라노 랩타임은 IMTD(인터내셔널 미디어 테스트 드라이브)에서 측정 예정.
SF90 XX 스파이더 – 스펙
파워트레인 형식 V8 – 90° – 트윈 터보 총배기량 3990 cc 보어 X 스트로크 88 mm x 82 mm ICE 최고출력* 586 kW (797 cv) at 7900 rpm 최대토크 804 Nm at 6250 rpm 최대 엔진 회전수** 8000 rpm 압축비 9.54:1 단위중량당 출력 200 cv/l 하이브리드 시스템 전기모터 최고출력 171 kW (233 cv) 고전압 배터리 용량 7.9 kWh 1 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 25 km 규격 및 중량 길이 4850 mm 너비 2014 mm 높이 1225 mm 휠베이스 2650 mm 앞 트랙 1683 mm 뒤 트랙 1674 mm 건조 중량*** 1660 kg 단위출력 당 건조 중량 1.61 kg/cv 무게 배분 앞 44% / 뒤 56% 연료 탱크 용량 68 L 타이어 & 휠 앞 255/35 ZR F20 뒤 315/30 ZR F20 브레이크 앞 CCM 398 x 223 x 38 mm 뒤 CCM 390x 263 x 32 mm 트랜미션 및 기어박스 8 단 F1 DCT 전자 제어 장치 eSSC (electronic Side Slip Control) 1.0; E4WD; SCM; FDE 2.0; EPS; ABS ‘evo’ 성능 최고속도 320 km/h 0-100 km/h 2.3 s 0-200 km/h 6.7 s 피오라노 랩 타임**** n.d. 연료 소모 및 이산화탄소 배출 승인 중 * 엔진 출력은 국제 단위계(SI)에 따라 kW 및 CV 로 표시됨. 98 옥탄 등급 가솔린 및 5cv 다이내믹 램 효과 적용. ** 최대 오버슈트: 8300 rpm. *** 옵션 선택시 ****피오라노 랩타임은 IMTD(인터내셔널 미디어 테스트 드라이브)에서 측정 예정. __
포르쉐 AG (Dr. Ing. h.c. F. Porsche AG)는 지난 8일 (현지 시각), 드라마틱한 외관의 2인승 콘셉트카 미션X (Mission X)를 전 세계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 6월 8일은 ‘포르쉐 스포츠카 75주년’을 기념해 슈투트가르트 주펜하우젠에 위치한 포르쉐 박물관에서 특별 전시회가 열리기 하루 전 날이다. 75년 전인 1948년 6월 8일, ‘356 No. 1’ 로드스터는 포르쉐 브랜드명을 가진 최초의 스포츠카로 운영 허가를 받았고, 이는 곧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의 탄생이었다.
포르쉐 AG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 (Oliver Blume)는 “포르쉐 미션X는 미래 스포츠카를 위한 기술적 신호탄으로, 수십년 간 아이코닉 스포츠카의 선구적 역할을 해 온 959, 카레라 GT, 918 스파이더 모델과 마찬가지로 미래 차량 콘셉트의 진보적 개발을 위한 중요한 추진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포르쉐에게 ’꿈’과 ‘드림카’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우리는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언제나 포르쉐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타일 포르쉐 총괄 마이클 마우어 (Michael Mauer)는 “미션 X는 브랜드 핵심에 대한 분명한 약속으로, 브랜드와 제품 정체성에 일관되지만 보다 향상된 표현을 통해 양산 시리즈 모델 개발에 중요한 이정표로 역할을 한다”며, “이 콘셉트 스터디는 전반적으로 럭셔리한 인상과 함께 명확한 모터스포츠 DNA까지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전장 약 4.5m, 전폭 약 2m의 미션 X 콘셉트 스터디는 비교적 컴팩트한 순수 전기 하이퍼카다. 휠 베이스는 2.73m로 카레라 GT및 918 스파이더와 동일하다. 공기역학을 위해 프런트에는 20인치 휠, 리어에는 21인치 휠이 장착됐다.
디자인 - 클래식한 브랜드 요소들의 재해석
미션 X는 퍼포먼스와 모던 럭셔리의 정점을 대표하는 순수 전기 하이퍼카로, 조형적 요소와 강인한 라인의 존재에도 하이퍼카의 인상이 반드시 공격적일 필요는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1.2m가 되지 않는 낮은 차체는 이 콘셉트 스터디를 위해 특수 제작된 우아한 로켓 메탈릭 (Rocket Metallic) 페인트 컬러로 마감된다. 카본 위브 마감의 디자인 요소들은 벨트라인 아래에 위치하며, 구성 요소들은 새틴 마감으로 광택을 띄지만 소재 구조를 여전히 알아볼 수 있을 만큼 세밀하게 만들어졌다.
또한, 휠에는 정교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리어 액슬에는 더 효과적인 브레이크 냉각을 위해 터빈처럼 디자인된 투명에 가까운 에어로 블레이드가 장착됐다.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 외골격이 적용된 경량 글래스 돔은 두 명의 탑승자가 탈 수 있는 실내를 광범위하게 덮는다. 르망 스타일의 도어는 A필러와 루프에 설치되어 있어 포르쉐 917 레이싱카와 같이 비스듬히 위로 열린다. 미션 X를 위해 포르쉐 특유의 4점식 그래픽을 재해석한 라이트 시그니처는 눈길을 사로잡는 요소로 자리한다. 포르쉐 906과 908 같은 역사적인 레이싱카에서 영감을 받은 수직 베이스 형태의 헤드라이트는 도로 방향을 잘 비출 수 있도록 충분히 내려가 있다. 하이테크 지지 구조는 LED 라이트 모듈 프레임화와 함께 외부로 노출된 얇은 주간 주행등과 지시등을 강조한다. 라이트는 작동 시 눈을 깜빡이는 듯한 모습으로 켜지며, 완전히 켜졌을 때의 헤드라이트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연출한다.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모습을 자아내는 리어 라이트 유닛은 미션 X 후면 디자인을 완성하며, 투명하게 빛나는 포르쉐 레터링은 눈에 띄는 특징으로 자리잡고 있다. 조각 같이 다듬어진 리어 라이트는 지지 구조물을 통해 부유하는 듯한 것처럼 보이며, 차량 전폭에 걸쳐 네 개의 세그먼트로 확장되는 모습으로 자리했다. 충전 중에는 포르쉐 레터링의 ‘E’가 맥박이 뛰듯 깜박이며 신비로운 느낌을 더한다.
나아가, 미션 X를 통해 현대화된 포르쉐 크레스트가 처음으로 선보인다. 브러시드 메탈, 3차원 벌집 구조, 새로워진 말의 형상, 나아가 보다 섬세한 골드 컬러를 대표적 변화로 가져가는 이번 크레스트는 더 깔끔하고 현대화된 모습으로 포르쉐 브랜드만의 특징을 보여준다. 신규 크레스트는 미션 X의 보닛과 스티어링 휠 뿐 아니라 모노크롬 버전으로 휠 센터에도 적용됐다.
운전자에 중점을 둔 비대칭적 인테리어와 컬러 콘셉트로 인해 두 좌석에는 서로 다른 컬러가 반영됐다. 운전석 시트는 안달루시아 브라운 (Andalusia Brown) 컬러를 적용한 가죽 패드를 제외한 부분은 센터 콘솔 및 대시보드와 동일한 칼라하리 그레이 (Kalahari Grey) 컬러가 도입됐다. 반면, 조수석 시트에는 이와 대조적인 안달루시아 브라운 컬러가 사용됐다. CFRP 시트 쉘과 모노코크에 통합된 6점식 안전벨트 외에도, 모드 스위치와 시프트 패들이 장착된 오픈 탑 스티어링 휠은 모터스포츠와의 연관성을 가져간다. 이외에도, 차량에 탑재된 다수의 카메라는 운전자가 다목적 컨트롤러의 레코드 버튼 (REC)을 누르는 즉시 녹화를 시작한다.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계기판에 스톱워치 모듈을 부착할 수 있는 베이요넷 마운트를 내장한 조수석이다. 미션 X를 위해 포르쉐 디자인은 아날로그 및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특별한 스톱워치 모듈을 제작했다. 해당 모듈은 랩 타임 및 드라이버의 필수 데이터 등을 표시할 수 있으며 레이스 트랙과 랠리에서 사용 가능하다.
기술적 비전 - 중량 대비 출력비, 다운포스, 나아가 충전 성능의 정점
포르쉐는 e-퍼포먼스를 대표하는 브랜드이자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선구자로서, 미션 X를 통해 이 두가지 요소를 전부 선보인다. 미션 X를 양산할 시, 포르쉐의 비전은 다음과 같다.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가장 빠른 공도 주행 가능 차량 1 킬로그램 당 1 마력을 발휘하는 중량 대비 출력비 현행 911 GT3 RS보다 더 큰 다운포스 900볼트 시스템 아키텍처로 대폭 향상된 충전 성능을 통해, 현행 포르쉐 중 가장 선도적 기술이 도입된 타이칸 터보 S보다도 두 배 빠른 충전 속도 달성
미션 X의 배터리는 차량의 중심 부분인 차량 시트 뒤 부근에 설치됐다. ‘e-코어 레이아웃’이라 명명된 이 구조는 일반적인 미드십 엔진과 마찬가지로 차량의 무게 중심을 중앙으로 배치해 탁월한 민첩성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전 모델 - 포르쉐의 혁신적인 슈퍼 스포츠카들
탄소 섬유로 제작된 최초의 양산 포르쉐 모델이자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7분대를 주파한 최초의 공도 주행 가능 모델인 포르쉐 959 (1985)를 포함해, 당대 가장 빠른 양산 차량들인 카레라 GT (2003) 및 918 스파이더 (2013)는 모두 슈퍼 스포츠카의 이정표가 되는 모델들이자 미션 X의 개념적 선구자다.
지난 1985년, 포르쉐 959는 기술 플랫폼으로서 첫 선을 보였다. 이 슈퍼 스포츠카는 450마력 (PS)의 6기통 트윈 터보 박서 엔진과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차체를 결합해 당시 양산형 스포츠카의 최고 속도 신기록인317km/h를 달성했다.
V10 엔진과 612마력 (PS), 강렬한 디자인, 그리고 비교 불가능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하는 포르쉐 카레라 GT는 오늘날까지도 슈퍼 스포츠카의 아이콘으로 남아있다.
포르쉐 하이브리드 기술은 918 스파이더로 정점에 도달했다. 2013년 9월, 최고출력 887마력 (PS)을 발휘하는 2인승 차량은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의 20.6km를 6분 57초의 랩 타임으로 주파하며 공도 주행 가능 차량 중 최초로 7분대의 장벽을 넘어섰다. 포르쉐는 최고의 E-퍼포먼스의 기준이라는 명성을 이어 가기 위해, 미션 X가 양산에 들어가면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공도 주행 가능 차량 중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량이 된다는 목표를 추구한다.